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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인터내셔날 액션과 코믹 가족영화

by 라봉라꿍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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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조 2 새로운 임무로 짜릿한 공조의 시작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수사에 투입 된 북한 형사 림철령, 수사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되었던 남한 형사 강진태는 광수대 복귀를 위해 자발적으로 임철령의 파트너가 됩니다. 이들이 잡기 위한 범인은 바로 장명준입니다. 그는 한때 철령의 군선배로 굉장히 존경했는데, 갑자기 해외로 마약을 팔아 돈을 버는 범죄인이 되었스빈다. 장명준은 철령을 배신했고, 북한에서 도망쳐 미국으로 갔습니다. 미국 FBI 소속인 잭은 어렵게 잡은 장명준을 서류 한장을 이용해 북한으로 이송하려는 림철령에게 불만이 많았고. 림철령이 소속된 북한군과 함께 공조하며 장명준을 공항으로 데려가는데, 장명준의 패거리가 무장한 채로 그를 탈환하는 성공합니다. 미국에서 북한으로 돌아온 철령은 도망친 장명준이 한국으로 들어가려는 시도를 보여 한국에 공조 요청을 합니다. 또한 잭도 장명준을 붙잡으려 FBI 요원들과 함게 한국으로 왔스빈다. 장명준은 강남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마약을 일반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인물을 찾아가, 스위스계좌 1억불을 받으려 했으나, 사장이 거절하였고 결국 장명준은 마약을 제조하고 있는 시설을 접수합니다. 장명준의 동선을 확인한 진태와 철령은 마약제조 공장을 급습하였고, 잭 역시 요원들과 공장을 급습하였으나 이는 장명준의 속임수로 공장시설을 폭탄으로 날려버립니다. 겨우 살아남은 잭, 진태, 철령은 의기투합하여 진태의 집에 묵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의 각자 목표는 달랐고, 서로를 완전 신뢰하지는 못합니다. 진태는 장명준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와 1억불이 담긴 계좌 USB를 찾았으나, 철령 상관인 북한 고위간부 전배수가 이를 가져가려 하고, 때마침 장명준이 부하들을 모두 끌고 나타났습니다. 이 모든 계획은 장명준이 생각해 낸 것이며, 그의 최종 목표는 한국의 국민들을 일순간 죽일 수 있는 바이러스를 공기중에 살포하는 것이였스빈다. USB에 담겨있던 계좌 역시 컴퓨터에 부팅하자 마자 북한 고위 간부 계좌가 아닌 다른 곳으로 흘러 들어가 버리고, 결국 다시 한번 진태와 철령 잭이 출동하여 장명준과 그의 부하들을 잡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2. 남한으로 숨어든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철령

공조 1편에 철령은 아내인 화령과 오붓하게 대화하며 주먹밥을 먹다, 총격 발생 무전을 듣고 출동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차기성의 배신으로 동료들과 아내까지 총에 맞아 죽는 참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한국으로 도망친 차기성을 잡기위해 한국으로 가 진태와 공조수사를 벌여 차기성을 사살시키는 걸로 마무리됩니다. 그 후 소좌계급에서 중좌로 진급한 철령은 미국에서 체포당한 장명준을 잡기 위해 미국으로 갔으나 테러로 인해 동료들을 전부 잃고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한국으로 도망친 장명준을 잡기 위해 미국 FBI  잭과, 한국 경찰 진태와 함께 공조수사로 장명준을 잡는데 성공합니다. 작 중 철령의 전투력은 가장 강력합니다. 무기를 들고 있는 범죄자들을 맨손으로 가볍게 때려눕히고, FBI 요원인 잭도 가볍게 제압할 정도 입니다. 또한 달리는 자동차 타이어를 정확히 맞출 수 있을 정도로 사격술도 능통하며, 검술도 대단합니다. 영화 공조 시리즈의 주인공 철령은 현빈이 맡았으며, 극중 북한 말투를 위해 북한 선생님께 배울 정도 였다고 합니다. 

3. 공조 1과 공조2, 그리고 영화 관람 후기

무려 5년만에 공조 1의 후속편인 공조 2가 개봉되었습니다. 공조 1편은 북한과 남한의 공조였다면, 이번에 공조 2 인터내셔날은 부재와 같이 남한과 북한의 공조 뿐 아니라 미국까지 추가된 국제적인 수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잭과 림철령은 자존심과 프라이드가 강해 초반엔 서로 신뢰하지 않아 투닥거림이 재미를 주며, 큰 형인 강진태가 둘을 달래주며 공조 수사가 시작됩니다. 또한 1편에 비해 박민영의 비중도 상당히 늘었습니다. 영화 중간 박민영이 직접 사건에 투입되기도 하고, 철령에 이어 잭을 볼때마다 감탄사를 남발하는데, 진태의 부인 처제 딸까지 철령과 맥에게 두 눈을 빼앗겨버려 철령은 찬밥 신세가 되는 모습도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극 중 악당인 명준은 사실 아무런 이유 없이 나라에서 가족을 죽이려 했고, 이에 복수심을 갖고 있다 가족을 살리기 위해 한국에 귀환 요청을 했지만 결국 한국에서 이를 받아 주지 않아 가족을 전부 잃어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북한 서열 5위의 돈 1조를 빼앗고, 독사를 이용해 한국인 모두를 죽이려는 복수심에 가득한 인물입니다.  영화 중간 중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캐미와 재미있는 요소들이 숨어 있어 킬링 타임용 무비로 즐거운 관람이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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