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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100db 넘으면 터집니다

by 라봉라꿍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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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db 넘으면 터지는 데시벨 영화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잠수함 안에서 시작됩니다. 림팩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잠수함 한라함 안에서 동료들이 서로 파티를 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잠수함에 접근해오는 어뢰에 쫓기게 되고 한라함은 복귀하지 못하고 실종됩니다. 그로부터 1년 후 시점이 전환되고, 1년 전 사전에서 생존한 도영은 한라함 무사귀환과 관련해 후배들에게 열린 특강 강사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강의실로 향하던 중 의문의 전화를 받지만 장난전화라 치부하고, 강연장으로 들어갑니다. 도영은 PTSD에 시달리는 노상사 집에 들러 상태를 확인하는데 노상사는 자꾸 태룡이가 자고 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태룡하사는 한리함에서 사망했었습니다. 그 시간 김유택 소령집에 의문의 택배가 배달되고, 택배를 뜯은 김유택 소령의 집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노상사의 집에서 나오던 도영에거 아까 걸려왔던 의문의 전화가 왔고, 그 내용은 60분 후 축구경기장을 폭파 시키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그 시간 아들과 축구 경기장을 찾은 사회부 기자 오대오는 폭탄을 찾는 도영을 보았고, 도영을 도와 폭탄을 찾기 시작합니다. 폭탄은 순간 데시벨이 100이상 올라가면 시간이 줄어들고 폭발하는 형태이기에, 도영은 대오에게 시간을 끌라 하여, 대오는 옷을 뒤집어 쓰고 경기장을 난입하게 됩니다. 그 사이 도영은 VIP실에서 폭탄을 찾았으나,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고 급하게 사람들을 대피시켯으나 어린아이가 있늑넛을 발견하고 아이를 끌어안아 목숨을 구하였습니다. 하지만 곧장 테러범의 연락을 받았고, 놀이터와 워터파크 두군데에 폭탄을 설치하였으며, 두 장소중 한군데로 가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 놀이터에는 도영의 아내 유정이 폭탄을 제거하고 있었습니다.  도영은 바로 워터파크로 가 안전요원들에게 폭탄이 설치되어 있으니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는 폭탄을 찾아나섰고, 폭탄의 위치를 파악 후 제거하려는 데, 테러범은 워터파크에 전화해 다 해결되었으니 정상 운영하라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받은 안전요원이 호각을 불며 사람들에게 물 놀이를 해도 된다 신호를 보냅니다. 데시벨이 점점 높아지는걸 보고 도영은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정하고 폭탄을 끌어 안았으나 폭턴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 테러범에게 전화가 왔고, 놀이터에서 유정이 폭탄물을 해체하고 있다고 알립니다. 도영은 유정에게 전화해서 당장 자리를 떠나라 했지만, 유정은 테러범이 보낸 딸의 납치사진을 보고 도영에게 꼭 유정을 구하라는 말을 하고는 폭탄이 터져버립니다. 대오와 레스토랑에서 마주쳤고, 도영은 대오와 도영의 딸을 찾으려 주차장을 돌았고, 가짜 폭탄이 터졌습니다. 진짜 폭탄을 멘 도영의 딸은 기자회견장 맞은편 카페에 있었습니다. MDTc 행사에 해군제복을 입고 폭탄조끼를 걸친 태성이 나타나, 그날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실 어뢰는 아군의 어뢰였으며, 어뢰를 무리하게 피하다 한라함은 바다가 가라앉았습니다. 태풍까지와서 바로 구조작전이 불가능해집니다. 산소가 점점 부족해 지자 도영이 선택한 방법은 제비뽑기를 해 반은 살아남기위해 위로 올라가고 반은 희생시켜기로 합니다. 테러범인 태성의 동생 태룡이 이때 희생자 무리에 속하게 됩니다. 이에 복수심을 품은 태성이 테러를 시작한 것입니다. 태성은 자신의 아내 유정에게도 폭탄조끼를 설치했으며, 딸과 반대방향 차에 있으며 폭탄조끼 3개가 만나면 폭팔이 멈춘다고 알려줍니다. 태성과 도영의 격투가 일어났고, 태성이 도영을 찌르려는 순간 영한이 쏜 총아 맞아 사망합니다. 그리고 폭탄의 남은시간은 1분 30초, 도영은 태성의 폭탄조끼를 자신이 입고, 먼저 차에 있던 유정을 구한 후, 그 차를 운전해 레스토랑에 돌진 해 딸을 구합니다. 이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라함의 진실을 밝히고 국방부 관계자가 모든 사실을 덮고 승조원 반을 살린 강도영을 영웅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사실을 폭로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은 도영 태룡 태성 셋이 해맑게 사진을 찍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이 납니다.

2. 테러범이자  IQ  170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전태성(이종석)

그는 동생인 태룡과 함께 한라함에 오릅니다. 하나밖에 없는 동생을 제비뽑기로 잃었다는 생각에 복수심과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제비뽑기 당시 짧은 줄을 선택한 자들이 희생되는 방법이이였는데, 태룡이 짧은 줄을 선택한 것을 보고 자신의 줄과 바꾸려 했으나, 상사인 도영이 이와 같은 방법은 옳지 못하다며 이를 제지합니다. 그렇게 태룡은 형인 태성을 다독인 후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잠수함 깊은 곳으로 내려갑니다. 이를 붙잡지도 제지하지도 못하게 된 형 태성은 살아 돌아왔지만 더이상 살아있는 느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더욱이 살아돌아왔더니 진실은 가려지고 도영이 엄청난 영웅으로 자리잡아 모든 사람들에게 대접을 받는 모습을 보고 너무 큰 자괴감에 빠졋을 것입니다. 머리가 비상했던 그는 진실을 밝히고 복수를 위해 테러를 하기로 마음 먹었고, 그 대상을 국방부 관계자와 도영으로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도영 역시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최대한 많은 인명을 지켜야 했기에 어쩔 수 없던 선택을 한 것이었습니다. 태성은 도영이 그날의 진실을 숨기고 영웅이 된 모습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말았습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황영우와 강도영이 마지막 실을 뽑을 때, 황영우가 짧은 실을 뽑으려 하자 도영은 이를 제지하며 긴 실을 뽑으라 했고, 영우는 이와 같은 상황이 또 반복되게 될 수 있으니, 그때를 위해 살아남으시라며 짧은 실을 뽑아 갑니다. 도영은 태성에게 그 때 실을 바꾸게 해줬어야 했다며 후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태룡과 희생자 무리는 눈물을 흘리면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해 결단있게 행동하자며 살아있는 이들에게 인사를 하고 잠수함 밑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태성 역일 맡은 이종석은 모델 출신의 배우로 2010년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3. 천안함 피격사건 왜곡 논란

영화 데시벨의 줄거리를 보면 자연스레 천안함 사건이 연상될만큼 닮아있습니다. 영화 내용을 살펴보면 아군의 착각으로 인해 어뢰가 발사되었고, 이를 피하다 승조원의 절반이 사망하였습니다. 이 일을 국가가 나서 일을 숨기고 주인공을 영웅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설정입니다. 이런 설정이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한 음모론을 연상시키게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천안함 사건이란 2010년 3월 26일 밤 10시경 대한민국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포항급 초계임인 천안함이 초계임무 수행도중 북한 해군 잠수저으이 어뢰에 공격당해 선체가 반파되어 침몰한 사건입니다. 피격 이후 인근 지역에서 작전중이었던 속초함과 해경함정에 의해 58명이 현장에서 구조되었으나, 46명이 전사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북한 소행으로 인한 폭침이라는 5개국 민군 합조단의 조사 결과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천안함이 소수인원들의 음모로 자폭하여 침몰하였거나 사고로 인해 침몰하였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천안함 관련자들이 진급을 했으니 수상하다며 음모론을 지속해 왔습니다. 종합적으로 그들은 그냥 북한의 소행이라서 이를 인정하기 싫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천안함은 우리나라의 전문가들 뿐 아니라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온 전문가 24명이 참가해 만장일치로 북한의 어뢰로 인한 침몰이라 결론을 지었으며,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관련자들의 진급 역시 헛소문으로 결론지어 졌습니다. 영화 데시벨이 개봉하기 전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의 천안함장이었던 퇴역 해군대령은 영화 내용이 천안함 음모론에 관련되어있다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관람 후 그는 왜곡이나 불신, 불편함을 느끼지 모했다며 음모론에 대한 표현은 없었다는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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