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 없는 보물 우리가 접수한다 도굴
영화의 시작은 만기가 도굴을 위해 땅을 찔러 보는데, 그 구멍 안에서 아이의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놀란 만기는 맨손으로 땅을 파기 시작한다. 어느 새벽 스님 두분이 탑 주변에서 바닥을 쓰는 젊은 스님과 인사를 하고 주변 탑을 두굴꾼이 가져갔다며 걱정하고 두 스님은 공양이 끝나고 교대하겠다며 떠나는데 아침이 되었을 때 탑은 도굴꾼에게 털리고 그 사이 도굴꾼의 시그니처 초코파이 봉지가 남아있다. 뉴스에서는 황영사 9층 석탑 안에는 불상이 털렸다 알리고 동구는 식당에서 밥을 먹습니다. 골동품점 사장은 거짓 고려청자를 팔다 동구와 만나고 동구는 냅다 검정 봉지 안 불상을 보여준다. 불사을 본 사장은 있는 현금을 죄다 보여주며 팔겠다 하지만 동구는 거절하고 골동품점 이곳 저곳을 돌며 불상의 존재를 알린다. 스이카 호텔 진상길 회장은 건물 안쪽 엄청난 보안을 자랑하는 비밀 창고가 있고 창고 설계자가 보안에 대해 설명한다. 진회장은 물건들을 비밀창고에 조용히 숨기라 비서인 세희에게 말하며 불상의 존재를 찾으라 하며, 창고는 본인만 열수있게 설계자를 처리하라 한다. 조선족인 조대표는 설계자의 입에 낚시바늘을 물게 한 후 물에 빠뜨리고 윤실장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조대표에서 회장님의 호출이라며 어서 오라 한다. 불상이 든 비닐봉지를 들고 가는 동구 뒤로 한 남자들이 붙고 동구를 데리고 주대표에게 간다. 주대표는 불상을 보자 하며 얼마냐 묻지만 동구는 순간 불상을 챙겨 뜨거운 녹차를 주대표 얼굴에 끼언고 줄행량을 치기 시작한다. 문 앞에 어떤 여성과 부딪히고 골목 사이사이를 도망치는 모습을 형사인 오반장이 보게 되고 막다른 골목에 도착한 동구는 불상을 팔 마음이 없다 말하다 주대표에게 칼에 맞을 위기가 오지만 그 상황을 본 오반장이 그만 하라 하고 봉지 안 불상을 보게 된다. 불상은 그 사이 바뀌었고 주대표에서 명함을 주며 자리를 벗어난다. 실진짜 불상은 건물 밖으로 나오다 부딪혔던 혜리와 맞바꾼거였고 만기 혜리 동구는 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연락을 받은 동구는 다음날 주대표와 만나 바다건너 큰손과 판매하기로 하고 판매금액은 5:5로 한다. 큰손인 왕손님은 세희와 함께 오고 세희는 불상을 간별한다. 불상이 가짜라 말하는 세희, 배 간판에서 주대표에게 회장님의 물건을 왕손님에게 빼돌리려 했냐 한다. 세희는 동구에게 주대표 말고 자신과 거래하자며 명함을 주고 알고보니 불상은 진짜 였고 바다건너로 보낼 수 없어 거짓말을 했던거였다. 윤세희가 있는 오송박물관은 대성물산 소유이고 대성물산의 실소유주가 스카이 호텔 진상길이다. 재벌들을 상대로 문화재를 팔아 넘겼으며 자잘한 물건은 주대표가 큰 물건은 윤세희가 처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혜리는 불상 안이 궁금해 불상 가운데 구멍을 뚫었고 그 것을 보고 동구는 씩 웃는다. 세희는 오송박물관에서 문화제에 대해 설명하는데 동구가 다가와 문화제는 얼마이냐 묻는다 세미나가 끝나고 세희는 동구를 차에 태워 호텔 카지노로 가고 2억원 어치 카지노 팁을 주고 불상과 교환한다. 동구는 바로 2억 전부를 배팅하고 전부 잃는다. 그 모습을 세희가 보고있고 동구는 세희에게 차비가 없다며 집에 바르다 달라 하고 세희는 레스토랑으로 동구를 데리고 간다. 세희는 둥구에게 스카웃제의를 하고 세희는 동구에게 차키와 해야할일을 알려준다. 동구는 차 색이 맘에 안든다며 차 선물은 거절하고 일이 든 물건만 들고 떠난다. 다음날 존스박사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물건을 팔고 있고 혜리와 동구는 존스박사에게 고구려벽화를 통째로 뜯어올 수 있냐 물어보고 존스박사는 안한다 했다가 받을 돈을 확인하고는 합류한다.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돌방식 무덤에 있는 고려벽화를 떼어오려 하는 회의를 시작하고 그렇게 고구려원정대가 출발한다. 중국에 도착한 동구와 존스박사는 조선족을 만나 무덤을 향해 하고 밤에 지켜본 무덤 주위에 경계가 삼험하다. 동구는 무덤의 흙을 맛 보고 문화재가 숨겨져 있는 곳을 찾기 시작한다. 시체 흙맛이 나는 무덤을 찾아내고 일행은 무덤 안으로 기어들어간다. 무덤 안에는 고구려벽화가 그러져 있고 존스박사는 기술을 사용해 벽화를 뜯어내기 시작한다. 뜯어낸 벽화를 가이드가 잘 챙긴 후 갑자기 총을 꺼내들고 박사와 동구는 서로를 먼저 쏘라며 둘이 싸우는 척 연장을 던저 가이드에게서 총을 빼앗고 몸 싸움을 시작하지만 둘은 싸움을 잘 못하고 순간 조명을 깨트린 동구는 가이드와의 싸움에 승리하게 된다. 그 때 가이드에게 전화가 오고 그 전화는 주대표였다. 알고보니 회장이 벽화를 가져온 후 그 둘을 죽이라 한거였고 동구와 박사는 한국으로 돌아와 회장과 거래하고 회장과 손을 잡는 순간 동구의 과거를 보여준다. 과거 회장은 어린 동구에게 구덩이 안 좁은 길을 따라 도자기를 가져오라 시키고 되돌아온 동구의 손에 든 도자기를 가져간 후 동굴 안으로 심하게 맞아 미동이 없는 아버지와 초코파이 하나를 던져주고는 땅에 묻어버린다. 다음 날 벽화로 번 돈으로 멋진 차를 지른 박사 동구 일행과 같이 삼겹살을 먹으며 다음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음 목적은 강남에 있는 선릉이었다. 동구는 세희에게 선릉에 들어가겠다 하고, 세희는 이미 임진왜란 때도굴된 선릉엔 왜 들어가냐 한다. 동구는 선릉 안에 전호도가 있다 한다. 회장과 세희에게 조선판 엑스칼리버 전호도가 선릉 안에 있고 박물관에 있는 것은 복제품이라 한다. 회장은 동구의 말을 의심하고 동구는 옛 문서를 꺼내준다. 전문가가 와서 문서를 확인하고 선조가 직접 쓴 교지가 맞으며 전호도가 선릉 안에 묻으라는 써있는 교지라 한다. 세희는 어떻게 할 꺼냐 묻고 동구는 아무나한테 안팔꺼다 하며 보관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진행하겠다 말한다. 회장은 동구에게 와인을 권하며 비밀통로를 통해 창고를 보여주고 그 안에는 유물이 가득있다. 회장은 도굴꾼 공소시효 10년을 기다린 후 유물들을 팔려고 모으고 있던 것이다. 동구는 도자기를 한번에 알아보고 어디서 구했냐 묻는데 회장은 동구에게 총을 겨누며 넌 누구냐 묻고 동구는 물건을 훔치려 했지만 창고 보안이 너무 심해 선릉을 터는게 낫다 말한다. 그렇게 회장과 동구는 선릉을 털기로 합의보고 작업을 시작하라 한다. 동구 무리는 막 출소한 삽다리를 섭외하고 선릉이 보이는 빈 사무실로 모두 모여 땅굴을 파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고 한 카페건물의 사장들을 전무 내쫓는다. 선릉 공사 시작 한달 전 동구일행은 배수로를 따라 땅굴을 파기로 하고 1층 카페건물은 인테리어 공사중이라 써놓고 2층 노래방은 입구에서 만석이라며 손님을 내쫓으면서 노래소리로 소음을 막고 작업은 늘 저녁에만 진행하기로 한다. 존스박사는 선릉 무덤의 벽을 뚫을 수 있는 화학약품을 만들었다. 저녁마다 동구일행은 바닥에 땅굴을 파고 있는데 오반장이 2층 노래방을 급습합니다. 오반장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흙을 따라 한 방에 들어가고 거기에는 속옷차림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동구 일행이 있다. 동구는 오반장에 끼를 부리며 은근 명함을 주고 오반장이 기겁하고 나가자 주대표에게 일 똑바로 하라 한다. 땅굴을 파다 암반을 만나고 장소는 도로 한가운데라 폭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동구는 가스차량을 해당 위치에 세워놓고 땅굴 속 폭발과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게 진행하는데 순간 건전지가 없어 버튼을 눌러도 터지지 않고 삽다리와 존스박사는 건전기를 다시 끼고 그 순간 동구는 가스트럭 주변에 온 강아지를 보고 달려가 구해낸다. 순간 땅굴속과 가스트럭이 동시에 터지고 오반장은 트럭폭발때문에 근처 가게에 수사중이었다. 가게주인은 가스가 폭발하는 순간 땅까지 울렸다며 CCTV를 보고 거기에 가스가 터지기 직전 강아지를 데리고 도망가는 동구의 모습이 찍혀있고 오반장은 순간 주머니속 동구의 명함을 꺼내 든다. 노래방으로 들어가 복도를 지나는 동구 뒤로 주대표가 야구 방망이로 내리쳐 동구를 기절시키고, 눈 떠보니 낚시터에 회장, 세희, 주대표가 있었고 오반장과 동구가 만난 사진을 보인다. 주대표가 낚싯바늘을 동구 입에 물려 물에 던지려던 순간 동구가 형사가 회장에 대해 캐묻고 다니는거라며 주대표가 이미 말했다고 소리를 지른다. 회장은 멈추라 하고 동구는 녹음본이 있다 한다. 녹음을 켜보니 오반장이 회장이 유물을 갖다 파는걸 주대표가 말했다는게 녹음되어 있었다. 이에 세희도 주대표가 불상을 팔려했하고 회장은 주대표를 폭행하며 선릉 안 전호도를 일주일안에 가져오지 못하면 다 죽는다고 한다. 노래방으로 돌아온 주대표는 동구에게 전호도를 자신에게 넘기면 주회장이 말하는 금액에 목숨값까지 더해주겠다 한다. 땅굴속 일행은 무덤 근처하수구까지 도착했고 야간순찰을 하는걸 확인 한 후 비가 오기를 기다린다. 선릉 공사 삼일 전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일행은 기뻐한다. 그 시각 회장은 마사지를 받고 있고 세희는 마사지사를 물리고 회장의 어깨를 마사지해준다. 회장은 세희에게 이제 쉬라 하고 세희는 몰래 회장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핸드폰을 통해 복사한다. 비가 오는 날 저녁 천둥소리에 맞춰 망치질을 하기 시작한다. 선릉공사 이틀 전 주대표는 해외에서 독사파 대장을 섭외하고, 세희는 진회장이 처리하려 했던 창고 설계자를 만난다. 사실 설계자는 그날 죽을 뻔 했으나 세희가 살려줬고 주회장의 생체지문 등 창고문을 열수있는 것들을 준비해서 세희에게 건냈고 세희는 비행기표를 주며 한국을 뜨라고 한다. 선릉 공사 하루 전 삽질을 하단 동구 삽다리 존스박사는 드디어 돌무덤을 만났다. 회장은 카메라 화면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존스박사는 미리 만들어 놨던 특수 약품을 통해 돌을 녹이고 화강암을 만나자 드릴로 구멍을 뚫어 작은 카메라로 선릉 무덤 안에 있는 전호도를 보여준다. 회장은 전호도를 꺼낸 후 모두를 죽이라 명하고, 주대표는 독사파대장에게 물건 받은 후 전부 죽이라 전한다. 땅굴 안으로 들어온 주대표는 동구와 말다툼을 하고 그와중 발전기가 나가 포기하려 하니 주대표가 칼을 꺼내 존스박사의 팔을 베고 동구는 폭파 할테니 존스박사를 내보내라 한다. 계속 내린 비로 인해 배수로에 물이 차오르고 밖으로 나가던 존스박사는 조명을 꺼버린다. 동구와 주대표는 싸움을 시작하고 지켜보단 회장이 분노하는 사이 세희가 몰래 회장과의 핸드폰을 바꿔치기 하고 비밀창고로 간다. 어느덧 물이 목까지 차오르고 동구와 존스박사는 무사히 탈출한다. 밖으로 나온 동구와 존스박사를 향해 회장은 총을 겨누고 동구는 검을 꺼낼 방법이 있다고 한다. 바로 상수도를 폭파한 후 아비규한 상황을 만들고 땅 위에서 파내자한다. 오반장은 선릉무덤 경비와 술 한잔 하고 있다가 동구 일행이 난리가 났다며 확인하러 왔다며 들어가고, 경비는 술냄새로 무슨 일 생길까봐 확인도 안하고 동구 일행을 보내준다. 다음날 공사를 위해 이미 세워져 있는 포크레인을 이용해 바로 땅을 팔 생각이었다. 그 시각 세희는 주회장의 안구, 손 지문, 열쇠 등을 이용해 비밀 창고로 향하고 있고, 건물 밖은 상수도 폭발로 인해 난리가 난 상황이다. 포크레인으로 직접 무덤을 파고 시체가 든 관을 꺼내는 동구 순간 회장을 보며 직접 열어보는게 어떻냐 물어본다. 회장은 밑으로 내려와 직접 열어보지만 무덤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회장은 동구에게 총을 겨누고 동구는 지난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아이를 산채로 묻었냐고 묻는다. 회장은 동구를 알아보고 검이 어딨냐 묻지만 사실 이 모든 일은 동구가 꾸민 일들이었다. 세희는 비밀장고에 도착했으나 그곳엔 아무것도 없고 바닥에 구멍이 보인다. 동구는 창고에서 유물을 훔진 사진을 회장에게 보여주고 순간 동구 팔에 총을 쏜다. 동구는 회장과 함께 죽는다 하며 사다리를 빼고 포크레인이 둘 위로 흙을 뿌리기 시작한다. 동구와 회장의 싸움이 일어나고 총을 빼앗은 동구는 위에서 내려온 크레인 줄에 메달려 올라가고 회장 혼자 구덩이에 남아있는다. 구멍밖의 회장 무리는 이미 묶여 있고, 동구는 회장에게 초코파이 하나를 던져주고 흙을 뿌린다. 다음날 아침 문화재청 앞에 주회장 창고에 있던 유물들이 커다란 트럭안에 놓여있고 그 모습을 오반장이 보고있다. 동구는 오반장에게 회장의 유물을 건낼테니 부탁하나 하자 하며 거짓 녹음을 시켰던 것이었다. 땅굴을 팔 때 혜리와 만기는 회장의 창고 수장구쪽을 파고 동구와 존스박사는 선릉쪽으로 판다. 동구가 회장과 함께 수장구를 구경할 때 아무도 모르게 작은 드론을 백자 안에 숨겼고 혜리는 드론을 통해 비상벨 작동을 멈춰 수장구 안 유물 전부를 털수 있었다. 동구 일행은 유물을 문화재청에 전부 넘겨 아쉬워했지만 수장구에 있던 현금을 가득 챙겨와 존스박사와 삽다리는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뉴스에는 선릉 무덤 공사를 시작하는 순간 무덤 안에 있던 진회장을 찾아냈고 세희는 진회장의 악행을 내부고발을 하고 있다. 알고 보니 동구가 문화재청 앞에 유물을 갖다 놓은 사람을 세희의 이름을 팔아 세희는 내부고발을 한 영웅이 되었고, 동구는 세희에게 전화를 걸어 일본에 오구라컬렉션을 가지로 간다 하며 세희에게 오라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2. 영화 도굴을 보고 난 느낀점
영화 도굴은 스토리상만 봤을 때는 너무 진부했다. 이미 영화의 결론을 유추할 수 있을 만큼 뻔한 스토리 전개 였다. 그럼에도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이다. 배우들의 캐미와 안정적인 연기력 덕분에 재미있게 볼 수 있던 영화였다. 또한 유물과 미술품들은 정말 멋있었으며 땅굴을 파던 세트도 실감났다. 결론을 유추할 수 있었으나 반전이 하나 있었는데 이는 세희와 동구의 서로 뒷통수 때리기 였다. 비록 마지막엔 이도 저도 아닌게 되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영화는 재미있었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