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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엔드? 벗어날 수도 머무를 수도 없다

by 라봉라꿍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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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벗어날 수도 머무를 수도 없다 디 엔드

중요한 미팅에 가기 위해 출발하는 클라우디오, 회사 가는 차안 라디오에서 이곳 저곳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알리는 뉴스가 나오지만 클라우디오는 라디오를 끄라 한다. 회사에 도착 후 중요한 미팅을 위해 예민해져 있는 클라우디오는 회의장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올라 탄다. 아내에게 우유를 사오라는 전화가 오지만 예민해져 있는 클라우디오는 화를 내며 전화를 끊는다. 순간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클라우디오는 비상버튼을 눌러 통화를 한다. 엘리베이터 회사 관계자는 옥상 전원 문제인 것같다며 5분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오지 않고 밖에다 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본다. 그 때 함께 미팅가기로 했던 비서에게 전화가 오는데 아직도 엘레베이터 안에 갇혀있냐 묻고 클라우디오는 엘레베이터 앞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소리를 지른다. 비서에게 제발 미팅 관계자가 떠나지 못하게 붙잡고 있으라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그는 비상버튼을 통해 엘레베이터 회사에 연락해 왜 아직도 움직이지 않느냐 묻고 그는 기술자 연락처를 알려준다. 클라우디오는 기술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기술자는 발전기가 움직이지 않는다며 이야기 하는 도중 통화 저 편에 상황이 소란스러워지더니 도망치라며 소리를 지른 후 전화가 끊어진다. 클라우디오는 잔뜩 화가 나 비상버튼을 통해 연결된 관리자에게 분노하며 당장 문을 열라 화를 낸다. 그 때 엘리베이터 문을 보곤 그가 스스로 열어보려 힘을 쓰기 시작한다. 안쪽 엘레베이터 문을 열고 바깥쪽 엘레베이터 분이 조금 열렸을 때 무언가에 걸려 더이상 열리지 않고 밖을 향해 누가 없냐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사람도 없고 문도 더이상 안열리던 그 때 와이프에게 전화가 걸려 오고 모르는 사람이 자꾸 문을 두드린다며 무섭다 전화가 온다. 클라우디오는 경찰에 신고하라 하고 그녀는 진작 신고했지만 전화가 끊겼다고 말하고 당장 집에 와달라 하지만 클라우디오는 엘레베이터에 갇혀있어 당장 못가니 운전 기사를 보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는다. 그는 운전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집에가 와이프 옆에 있어달라 부탁한다.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TV에서 사람들이 다 폭력적으로 변하고 테러가 발생했다 하고 클라우디오는 그녀를 안심시킨 후 전화를 끊는다 그 순간 복도에서 사람들이 살려달라며 뛰어 다니고 엘리베이터 앞에 넢어진 마리타를 보게된다. 마리타는 엘레베이터 안에 자신도 들어가겠다 소리치는데 무언가로부터 끌려 간다.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클라우디오가 조심히 엘레베이터 열린 문 앞으로 고개를 내밀려는 순간 좀비들이 그를 붙잡으려 손을 내밀고 순간 복도 끝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인해 좀비들이 달려간다. 운전 기사에게 전화가 오는데, 길이 전부 막혀 가려면 오래걸린다 말한다. 클라우디오는 자신도 놈들을 봤다며 다들 미쳤다고 말하지만 운전 기사는 무슨말인지 못알아 들으며 그를 진정시키려 한다. 그 순간 운전기사도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전화가 끊어진다. 순간 비상통화를 통해 관리자가 말을 걸어 오고 괜찮냐 묻는다 관리자는 기술자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며 말하는데 클라우디오는 제발 자신을 열어달라 말하늗네 관리자 쪽에서도 비명소리와 함께 통화가 끊어진다. 클라우디오는 와이프에게 전화를 거는데 받질 않고 비서 역시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 때 비서에게 전화가 오고 열린 문틈으로 얼굴과 팔을 들이민 좀비에게 뒷통수가 잡힌다 놀란 클라우디오는 엘레베이터 안 손잡이를 분리해 좀비를 물리친다. 엘레베이터 밖 갑작스런 소리에 놀란 클라우디오는 손잡이를 들고 싸울테세를 하는데 조용히 지나가는 실비아를 발견하고 문을 열기 위해 실비아와 힘을 합친다. 그 순간 손잡이를 놓쳐 큰 소리가 나고 그 소리를 듣고 좀비들이 다가오고 놀란 클라우디오는 실비아를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오라 하지만 문이 좁아 들어올 수없고 결국 다른 곳으로 도망간다. 그 사이 좀비는 엘레베이터 틈으로 들어오려 하는데 실비아가 그런 좀비를 헤치운다. 하지만 다시 나타난 좀비들에 의해 실비아는 물리고 만다. 그는 다시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었고 겨우 통화가 된 와이프는 좌절한 클라우디오에게 희망을 주지만 결국 그녀도 비명을 내지르며 전화가 끊어진다. 지쳐버린 그의 앞에 왠 남성이 조명들을 들고 나타난다. 그 남성은 들어갈수 있게 도와달라 하며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좀비들이 달려들었다. 좌절하며 앉아있던 클라우디오는 갑자기 좀비들을 유인하고 그들을 손잡이로 때리는 데 순간 저 멀리서 비서 사라의 살려달라는 말이 들려 온다. 하지만 결국 좀비들에게 당하고 만다. 이 모든 상황이 감당이 안되는 클라우디오 핸드폰을 통해 보도 도중 공격받는 기자를 검색해 본다. 영상을 보던 중 엘레베이터 불이 꺼지고 문 사이에 좀비들은 소리를 지르며 공격하려 애쓰고 있다. 그 때 휘파람 소리와 함께 총소리가 나고 무장한 경찰을 만난다. 그도 본부와 연락이 끊겼고 혼자 살아 남은 상태였다 경찰과 함께 문을 열어보려 하지만 안열리고 옥상에 있는 발전기가 문제라 말해준다. 경찰은 그에게 무전기와 권총을 건내고 발전기를 켜보겠다 한다. 경찰 마르첼로는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향했고 9층에 도착하니 좀비들이 여럿 있고 가구가 길을 막고 있어 더는 못올라 간다. 클라우디오는 생각 후에 9층에 있는 지하 작업용 비계가 있을 꺼라 말해준다. 그곳으로 향하던 마르첼로는 이곳 상황이 피투성이라며 이상하다 말하며 더이상 나아갈수 없어 창문을 깨기로 한다. 그 소리에 놈들이 다가오고 잠시 무전기로 말하지 말라 한다. 그는 옥상에 기술자들이 갔다 나오지 못했으니 제발 조심하라고 말한다. 도착한 마르첼로는 엘레베이터의 전원을 다시 켜고 엘레베이터 사이에 무언가 끼어있응 것을 발견한다. 그것을 확인 하던 중 좀비가 나타나고 클라우디오는 총을 쏴보지만 빗나가고 총소리를 들은 마르첼로의 무전을 듣고 조준하여 총을 쏜다. 마르첼로는 그에게 용기를 주는데 그 때 비명소리와 함께 무전이 끊어지고 만다.

 

2. 벗어날 수도 머무를 수도 없는 상황 디 엔드 결론

혼자 남았다는 생각이 든 클라우디오는 핸드폰으로 아내의 사진을 보던 중 좀비에게 쫓기는 경찰들을 보며 여기있다 소리치지만 그들은 사라지고 만다. 점점 해는 져가고 그는 자살을 시도하려 총을 든 순간 엘리베이터 위에서 마르첼로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들은 힘을 합쳐 엘레베이터 천장문을 여고 만난다. 하지만 마르첼로는 좀비에게 물린 상태고 그 둘은 주저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바이러스는 한 연구원의 동물로 인해 생긴 바이러스고, 어젯 밤 아내와 본 영화 내용도 이야기하며 실컷 웃는다 각자의 이야기를 마친 마르첼로는 총을 장전하며 기침을 심하게 하고 클라우디오에게 자신이 잠들면 머리에 총을 쏴달라 한다. 이를 거절하는 클라우디오, 미르첼로는 변하는게 느껴진다며 당신이 안하면 내가 직접 할꺼라 한다. 그렇게 밤이 되고 잠이 든 마르첼로 갑자기 기침을 하더니 결국 좀비로 변한다 좀비로 변한 그와 다툼을 벌이는 사이 총이 발사 되어 클라우디오의 다리에 스치고 그는 마르첼로의 머리에 총을 쏜다. 총소리에 좀비들이 달려왔고 권총의 총알은 끝이 났다. 미르첼로가 남긴 총을 들고 좀비를 향해 쏘지만 총의 반동으로 인해 머리를 부딪혀 정신을 잃는다. 그 때 어수선한 소리를 듣고 클라우디오는 정신을 차린다. 그 때 마르첼로의 아침 기상 알람이 울린 후 클라우디오에게 와이프에게로 부터 전화가 온다. 그녀는 집 밖을 나왔다 군인들 덕에 살았다 하고 그는 아직 엘레베이터 안에 갇혀있다 말하는데 베터리가 없어 전화가 꺼진다. 클라우디오는 마르첼로에게 사과 후 그의 시체를 밟고 엘레베이터 사이에 끼어있던 것을 꺼냈다. 그 후 손으로 엘레베이터를 열어보니 열리기 시작했고 마음을 다잡은 그는 총과 함께 그곳을 나간다. 밖으로 나온 그는 바닥에 떨어진 손목시계를 주어 차고 양복 마이를 걸치며 사무실 아래로 걸어 내려간다. 사무실 곳곳에 많은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고 두 다리가 잘린 좀비도 기어오고 있다. 그는 총을 쏘려 하지만 총알이 없고 그는 발로 좀비를 밟아 처리한 후 건물 밖으로 나간다. 건물 밖은 너무나 조용하고 시체들만 널려 있다. 절뚝이며 거리를 걷다 좀비 옆 물병을 주어 든 클라우디오, 순간 좀비가 일어나고 저 건너편 옥상에서 군인이 저격총으로 좀비를 처리한다 클라우디오는 살려달라 소리치고 그렇게 영화는 막을 내린다. 

3. 디 엔드 ? 물음표가 붙은 이유

영화는 작은 엘레베이터 안에서 나갈수도 없고 반대로 들어올 수도 없는 공간에 갖혀 다른 이들의 죽음을 봐야만 한다.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인간의 좌절감과 허탈함 괴로움 등의 심정을 엿볼수 있다. 결국 다른 이의 도움으로 혼자 살아 남지만 영화의 끝은 좀비사태의 마무리가 아니라 이제 앞으로 더 큰일이 닥칠 것만 같게 끝이 난다. 영화 제목에 물음표가 붙은 가장 큰 이유이다. 그를 발견한 군인들은 생존자 발견이 아니라 실패작 추가 라 말한다. 그것은 무언가 실험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영화 이후의 스토리가 더 궁금했던 디 엔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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