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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지수 28점대 정유정

by 라봉라꿍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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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호순보다 높은 사이코패스 지수 28점대 정유정

온라인 과외 앱을 통해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 장애)지수가 28점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지수보다 높은 수치이다.

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정씨를 상대로 한 경찰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 결과 사이포캐스 지수가 28점대인것으로 전해졌다. 사이코 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40점 만점이다. 한국 통상 25점 이상, 미국은 30점 이상일 때 사이코패스로 간주한다. 일반인은 15점 안밖의 점수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점은 2005년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아내와 장모를 살해하고 2006년부터 2008년가지 여성 8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009년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강호순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강호수는 사이코패스 지수 27점을 받았다.

역대 우리나라 주요 범죄자의 사오코패스 지수는 연쇄살인범인 유영철 38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29점, 어금니 아빠 이영학 25점 등이 있다.

 

2. 늘 교실 커튼 뒤에 있던 친구 정유정

정유정의 고교 동창생들은 그녀를 존재감 없던 친구로 기억하고 있다. 그녀에 대해 집단 괴롭힘 혹은 따돌림 같은 것은 없었다고 한다. 정유정 고교 동창생 A씨는 정유정을 말도 별로 없고 늘 언제나 혼자 다니던 존재감 없던 사람이었고, 당시에도 친구가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동창생  B씨는 인사를 해도 인사 자체를 받지 않던 사람이었으며 이야기를 잘 안하고 대답도 잘 안하던 사람이었다 한다. 동장생 C씨는 정유정이 늘 커튼 뒤에 있었고 간식을 먹을 때에도 커튼 뒤 혼자 먹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은 그녀의 증명사진이 공개되었을 때, 그 친구가 이 친구인지 몰랐다며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정유정의 안경을 벗은 졸업사진이 유포되었다. 주변 이웃들 역시 그녀는 웃지도, 말도, 존재감도 없던 사람이었다 말한다.

 

3. 사이코패스 정유정의 사건

2023년 5월 28일 대한민국 전체가 떠들썩해질정도의 충격적인 살인 시실 훼손 사건이 발생하였다. 부산의 한 온라인 과외 알바 앱을 이용 또래 여성을 살해한 20대 여성이 긴급 체포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묻지마 살해, 시신 훼손, 시신 유기 등으로 5월 27일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고 경찰은 신상공개를 결정하게 되었다. 범인은 올해 23살의 여성 정유정. 이 여성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는 20살로 또래 여성이였다. 불과 3살차이 밖에 안났다.

지난 5월 27일 새벽 경남 양산 경찰서에 한통의 신고 전화가 접수된다. 굉장히 체구가 작은 여성이 크고 무거워 보이는 케리어를 혼자 끌고 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무언가 이상하다는 신고였다. 신고자는 그 여성을 태우고 왔던 택시 기사였다. 늦은 시간였음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가는 그녀의 수상쩍은 모습에 신고하게 된것이다. 다만 단순히 캐리어가 크다는 이유만이 아니라 그 캐리어 가방에 묻어 있는 피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신고 접수를 받고 신고 위치 지역으로 출동하게 된다. 신고 장소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인근에 있는 황산공원, 그곳을 수색하던 경찰은 20 대 여성 정유정을 발견한다. 피가 묻어 있는 커다란 캐리어를 발견한 경찰은 그녀에게 안에 든 것이 무엇이냐며 열기를 요청했고, 그 안에는 피 묻은 옷과 이불 그리고 한 여성의 신분증이 발견되는데 이는 정유정의 것이 아닌 피해자의 것이였다. 일단 경찰은 범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두가지 방식을 취한다. 발견된 캐리어 신분증 주소지로 가보는 것과, 부산 경찰서로 이 사건을 인계하는 것이었다. 이러는 과정에 정유정은 갑자기 복통을 호소했고 결국 병원으로 먼저 가기로 한다. 경찰은 피묻은 신분증에 있는 주소지로 가보는데 그곳엔 훼손된 시신의 일부가 발견되었고 지문을 통해 시신과 신분증이 일치한다는걸 확인한다. 병원에 간 정유정, 의사는 복통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하였고 바로 긴급 체포를 한다.  

경찰서에 간 정유정 하지만 다퉜다는 말만 할 뿐 사건 동기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결국 프로파일러까지 투입되었지만 실패하였다. 그녀의 자백만 기다릴 순 없었기에 경찰은 조사를 시작했다. 첫번째 어플을 통해 처음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된 경찰이 그녀를 추궁하자 그녀는 우발적살인과 시실 유기에 대해서 일부 인정하며, 혼자가 아닌 공범이 있다 말한다.

5월 29일 낮 1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부산지방 법원에 출석하는데, 많은 취재진들의 질문은 전부 묵인하고 들어간다. 경찰은 도주 가능성이 있다 판단 그녀를 구속하기로 한다. 이후 CCTV가 공개되는데, 늦은 저녁 횡단보도 앞 여행용 캐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이 포착된다. 바로 시신 유기에 사용할 캐리어였다. 정윤정은 캐리어를 챙겨 피해자 집에가 살해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파트 단지 내에 피묻은 수건을 버린다. 또 사망한 피해자 집에 다시 되돌아 가는데 중간 마트에 들러 시신 훼손을 위한 흉기,표백제 들을 구매한다. 

5월 23일 과외앱을 통해 서로 알게 되고, 26일 처음으로 이들은 만나게 되는데 그날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이다. 정윤정은 시신 일부를 훼손해 캐리어와 비닐봉지에 담고 택시를 부른 뒤 양산공원으로 가 시신을 하나씩 유기한 것이다. 피해자의 소지품인 신분증, 휴대폰, 지갑 등을 처리하기 위해 캐리어를 가지고 나오다 경찰에게 검거된 상황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40대 주부로 중학생 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으로 위장했다. 정유정은 거리가 좀 있는 사람을 정했고, 자신의 아이를 직접 보내겠다 말하며 혼자 사는지 여부를 물어보았다. 과외앱에 학부모로 입장해 있기에 정유정은 자신에게 연락한 사람들 정보를 알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자신을 집에 불러 주고, 혼자 살고 있는 여성을 피해자로 정한것이다.

그녀는 직접 인터넷에서 중고로 교복을 구매했고 캐리어 안 흉기를 넣은 뒤 피해자 집으로 가 잔인하게 살해한 것이다. 

4. 정유정 그녀의 심리 상태

정유정의 심리상태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갖추고 있다. 프로파일러와의 상담 시 그녀는 자신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붙었지만 돈이 없어 가지 못했다 말하는데, 사실 이는 거짓이었다. 그녀는 취업 준비를 하고 있으나 영어가 부족해 취업에 떨어진 상태였다. 그녀는 아마 사회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지 않았나 싶다. 오래전부터 부모와 떨어져 할아버지와 살고 있었고, 주변 지인이 없었으며 7년동안 살았던 아파트 이웃 주민들 역시 평소 말도, 웃음도 없던 사람이다 라고 기억할 정도였다. 그녀는 다른 쾌락을 즐기는 살인범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아닐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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