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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좀비 스릴러

by 라봉라꿍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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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서울역

서울역 앞 한 노인이 목에 상처를 입고 지하철 한 곳으로 자리 잡는다. 그가 노숙자란 이유로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여관에서 혜선이 깨어난다. 그는 동거하는 기웅을 찾지만 보이지 않기에 여관 밖으로 나가본다. 여관 주인은 혜선을 보자마자 밀린 숙박비 당장 갚으라 소리치고 오늘까지 돈을 내지 않으면 쫓아낼거라 소리친다. 노숙자중 한 남성이 담배를 피던 남자에게 화를 내며 소리치지만 청소부가 소란피우지 말라며 저리 가라 쫓아내고 그는 목에 상처 입은 노인 옆으로 간다. 노인이 힘들어 하는 걸 보고 놀란 노숙자는 샘물쉼터를 찾아가고 거기서 만난 관리자에게 노인이 다쳤다고 전한다. 쉼터의 휴식방에 사람이 꽉 차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다 상태가 좋아진 노숙자들에게 나가달라 전하지만 이미 방에 있던 노숙자들의 텃세로 인해 되돌아 가야만 했다. 한편 피시방에 있던 기웅을 찾아온 혜선 인터넷에 혜선의 원조교제 글을 올리다가 들켜 엄청 따지지만 당장 돈이 없다며 샤워할 때 돈만 가지고 나오라고 말하며 제발 한번만 하자고 한다. 혜선은 절대 안한다며 소리를 지르고 기웅은 집에도 들어오지 말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며 큰소리 치곤 떠난다. 남은 혜선은 아빠 미안하다며 울기 시작한다. 집에서 담배를 피던 석규에서 친구 전화가 온다. 친구는 석규에세 인터넷에 올린 사진을 보내줬고 석규는 작성자에게 연락하려 한다. 서울역 관리자가 노숙자에게 나가라며 큰 소리 치고 노숙자는 우리 형님이 다쳐서 많이 아프다 말하지만 관리자는 들어주지 않고 나가라며 소리만 지른다. 밖으로 나온 누숙자는 문을 닫는 약국에 달려가 돈이 있다며 펜잘 하나만 달라고 한다. 물과 펜잘을 들고 노인 노숙자에게 다가가 약을 먹이려 하지만 이미 노인 노숙자는 죽었다. 노숙자는 역무원에게 가 동료 노숙자가 죽었다고 알리며 엉엉 울고 다 함께 노인을 찾으러 갔지만 거기엔 아무도 없었다. 

석규는 차 앞에서 담배를 피며 기다리고 그 곳에 기웅이 나타난다. 석규는 기웅의 멱살을 잡으며 혜선이어딨냐며 화를 낸다. 불꺼지고 문이 닫힌 서울 역 노숙자는 동료 노인을 찾기위해 이곳 저곳을 돌아다녀본다. 그러다 골목 구석에 무언가를 먹고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가는데 노인은 사람을 물어 뜯고 있고 노인에게 무엇하냐 묻는데 노인이 달려들었다. 길을 걷는 혜선이 비명소리를 듣지만 마침 기웅에게 전화가 와 비명소리를 무시하고 전화도 무시한다. 석규와 기웅은 여관으로 가는 길에 기웅이 자신이 혜선이 보호자라는 헛소리를 하다 석규에게 멱살이 잡히고 조용히 여관으로 들어선다. 여관 입구 주인이 없는 걸 확인한 기웅이 바로 방으로 가는데 옆방에서 갑자기 쿵 하며 큰소리가 난다. 기웅과 석규는 소음을 무시하고 여관으로 들어가는데 혜선이 없다. 기웅은 곧 혜선이 들어올꺼라며 앞에서 기다리자 한다. 그 때 옆방 방문이 부서지며 남자가 살려달라 말하고 여관주인이 남자를 공격하다 석규에게 달려 들고 석규는 놀라 여관방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무기를 찾는다. 기웅이 생각없이 문을 열었다 좀비로 변한 여관주인을 만나고 석규는 급히 변기 뚜껑을 이용해 좀비를 헤치운다. 그 때 감염된 옆방 남자가 달려들었고 둘은 화장실로 들어가 숨었다. 서울역 노숙자들이 많은 곳에 온 혜선 그때 저 멀리서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저 멀리 한 무리의 남자들이 달려오며 도망치라 소리 치고 그 뒤에는 감염자들이 사람들을 공격하며 따라오고 있다. 지하철 밖으로 나온 혜선은 신발이 벗겨져도 계속해 앞을 향해 달리고 있고 경찰서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노숙자 무리가 경찰서 안으로 들어오며 입구를 잠그고 경찰들은 당장 나가라 소리 지른다. 그 뒤로 감염자들이 들어오려 문을 두들기니 문이 부서지고 안에 있던 사람들을 공격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놀라 철창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데 함께 들어온 경찰이 감영자에게 물린 후였다. 기웅과 석규는 화장실 문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 탈출경로를 짜기 시작한다. 기웅이 자동차 주위에 있는 좀비들의 시선을 돌려 큰길에서 만나면 석규가 차를 몰아 함께 큰길에서 만나기로 한다. 기웅이 조용히 이동 중 취객을 만나고 큰소리 치는 취객때문에 좀비들이 그를 공격한다 그 틈을 타 석규가 차에 올라 타 시동을 걸어 출발하고 기웅도 감염자들을 피해 큰길까지 뛰어나가 석규와 합류한다. 한편 경찰서 철장 안 감염자에게 물린 경찰이 노숙자들에게 총을 겨누며 노숙자가 폭동을 일으킨다며 무전을 한다. 경찰은 조금씩 감염자로 변해가다 노숙자들과 다툼이 생기고 기절한 경찰의 총을 한 노숙자가 빼앗는다. 철장 안 기절했던 경찰이 감염자로 변해 한 노숙자를 공격하고 옆에 있던 다른 노숙자가 경찰에게 총을 쏴 제압한다 그 때 경찰 무전을 듣고 특공대가 출동했고 감염자들은 특공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경찰서 뒷길로 빠져나온 혜선과 노숙자는 대기중이던 구급차에 올라 타고 병원으로 출발한다. 구급차 안에서 혜선은 기웅에게 전화를 하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다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기웅은 석규와 함께 병원으로 출발하고, 구급차 안 구급대원이 병원 응급실에 물린 환자들이 가득하다는 말에 당장 차를 세우라 하며 소동을 일으킨다. 구급차는 사고가 났고 노숙자와 혜선은 구급차에서 기어 나와 주변 지하철 역 안으로 내려간다. 셔터가 내려진 개찰구 앞에서 둘은 셔터를 올리려 하고 그 때 저 멀리 한 사람이 둘을 처다보며 다가온다. 조금 열린 셔터 사이로 혜선은 들어가고 노숙자는 몸이 끼였는데 달려온 여성은 감여자가 아닌 정신 이상자였다. 둘은 지하철 밑으로 내려가 철도를 따라 다음 역으로 이동핟나. 그 사이 석규와 기웅은 응급실 앞 주차장에 도착했지만 병원은 너무 조용하기만 하고 혜선과 연락도 되지 않는다. 석규는 조용히 안을 들여다 보는데 이미 감염자들이 가득하다. 석규는 차로 돌아와 기웅과 이동하며 계속해서 혜선과 통화를 시도한다. 철도를 따라 걷던 혜선은 노숙자와 돌아갈 집이 없다며 주저 앉아 펑펑 운다. 한참 걷다 보니 다음역에 도착한 그들 하지만 그 곳은 이미 감염자들로 가득하다. 노숙자는 아무말 없이 더 멀리 가야된다며 둘은 다음역을 행해 걷기 시작한다. 기웅과 석규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밑을 내려다 보는데 한쪽에서 경찰 특공대들이 모여들어 있다. 역 밖으로 나온 혜선은 기웅에게 전화가 오고 회현역 4번출구로 와달라 한다. 그들 앞에 감염자들이 나타나고 둘은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거리는 이미 감염자들로 한 구석 생존자 무리들이 그 둘을 불러 담 안으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생존자들이 모여있다. 반대쪽으로 나가니 무장한 전경들이 차로 바리게이트를 치고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며 차 넘어로 오지 못하게 막고 있고, 그 위쪽으로 기웅과 석규가 도착한다. 하지만 기동대들이 막고 있기 때문에 혜선과 만날수가 없다. 반대쪽 좀비들을 수비하는 곳에서 엄청난 수의 좀비들이 쳐들어 와 막을 수 없는 상태이고, 노숙자는 살아야 겠다며 버스 위에 올라 서지만 기동대들은 그를 사살해버린다. 그와 동시에 수류탄들이 차 넘어로 던져지고, 좀비를 막던 반대쪽에서도 좀비들이 담을 타고 넘어오기 시작한다. 한쪽 구석 앉아 있던 혜선이 상황을 파악 후 어떤 한 남자가 전깃줄 잡고 몸을 피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 올라간다. 혜선의 발 아래는 이미 생존자 무리와 감여자 무리가 만나 물어뜯고 난리가 난다. 전깃줄을 팔 힘만으로 이동한 혜선은 한 사무실 안으로 창문을 깨고 들어가는데 그곳에도 이미 감염자들이 넘친다. 옥상으로 도망친 혜선은 옆 건물로 도망치다 떨어져 모델하우스 안으로 들어간다.  모델하우스 한 구석 잠시 숨을 고르는 혜선은 기웅의 전화를 받는다. 자신의 위치를 알린 혜선 기웅은 아빠와 함께 구하러 간다고 말한다.

 

2.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 결말

모델 하우스 한 쪽 방 책상에 앉은 혜선 그렇게 엎드려 잠이 든다. 기웅이 혜선을 깨우고 혜선은 아빠부터 찾는다. 석규가 혜선을 보며 반가워 하는데 혜선의 표정이 굳어간다. 석규의 표정이 점점 험학해지고 혜선은 기웅 뒤에 숨어 저 사람은 아빠가 아니라 전에 일했던 술집 포주였다 말한다. 석규는 혜선을 끌고 가려 하고 이를 막는 기웅을 폭행한다. 혜선 마저 폭행하는 석규 그 모습을 보고 기웅은 옆에 있던 칼을 들고 덤비지만 석규는 그런 기웅을 칼로 베어버린다. 마지막 숨이 떨어지기 전 기웅은 석규의 발을 붙잡고 그 사이 혜선이 도망간다. 모델 하우스에 있는 건물과 방마다 돌아다니는 석규, 바닥에 있는 발자국을 따라 온 석규는 혜선이 옷장에 숨어있는 것을 확인하며 너의 친 아빠가 도망갔다며 넌 돌아갈 집이 없다하며 옷장문을 여는데 아무도 없다 바로 옆 옷장 안에 숨어있는 혜선은 마리오상을 들고 석규를 공격하지만 실폐하고 석규는 혜선을 폭행 후 끌고 나간다. 침대에 눕혀 혜선을 겁탈하려는 순간 혜선의 삼징이 멎는다. 석규는 빚을 갚고 죽으라며 심폐소생술을 하다 발목을 보게 되는데, 이미 혜선은 오던 중 발이 긁혀 감염되었고 그대로 석규를 물어 뜯는다. 밖은 감염자들이 경찰차를 뛰어넘고 기동대들은 총을 난사하고 있는다. 그렇게 해가 떠오르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3. 서울역 흥행 및 영화를 본 후

이 영화는 부산행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좀비 사태의 시작점을 알려준다. 애니메이션으로 서울역이 먼저 제작되었고 그 후작으로 부산행이 제작되었다. 서울역에서 시작된 좀비 사태가 부산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연결고리가 이어 지고 있다. 영화의 개봉 후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했다. 부산행을 본 관객들이 부산행 만큼의 퀄리티를 기대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서울역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다 보니 더빙의 문제가 가장 컷던것 같다. 

만약 부산행을 보기 전 서울역이 먼저 개봉 되었더라면 조금 더 나은 호평이 나오지 않았을 까 싶다. 또한 생각보다 부산행과의 연결고리가 크지 않았는데 홍보는 너무 대대적으로 부산행을 연관지어 하는 바람에 더 높은 기대를 하며 영화를 봤던것 같다. 하지만 서울역 분명 매력이 존재한다. 한국 영화에서 꼭 있어야 하는 신파가 없고, 사회적 시선을 비판하는 부분, 마지막의 반전 등을 너무 잘 살려 주었다고 생각한다. 부산행과 연관짓지 말고 오직 서울역만 생각하며 영화를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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