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무도 본 적 없는 세계가 열린다 신과 함께 죄 와 벌
영화는 부산역시 센텀시티 화재현장에서 시작된다. 소방관 김자홍은 불이 난 현장에서 어린아이를 감싸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면서 안전줄에 매달린채 사다리차로 돌아오려 시도하지만,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바닥으로 굴러 떨어진다. 김자홍은 머리를 세게 부딪혔지만 다친 곳 없이 일어난다. 자신이 구한 아이를 먼저 확인 후, 아이에게 이름을 물어보지만 뒤에서 어떤 이들이 김자홍의 이름을 세번 부른다. 그 순간 저승3차사중 부변호를 밭은 월직차사 이덕춘과 일직차사 해원맥이 나타난다. 김자홍은 저승사자 인지 모르고 화재현장에서 위험하다 어서 피하라 하지만 그들은 김자홍의 변호를 맡을 저승 3차사라고 소개한다. 그 때 소방대원과 구급대원들이 누군가를 살리려 달려가고 김자홍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순간 김자홍은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뵙게 해달라고 하지만, 천천히 저승으로 보내진다. 강림은 김자홍의 장례식장에서 육계장을 먹는데 김수홍이 어머니에게 곧 입관하니 어디도 가지 말라 하고 어머니는 김자홍의 영정사진만 뚫어지게 처다본다. 저승에서는 김자홍, 해원맥, 이덕춘이 저승 입구인 초군문에서 강림과 합류한다. 강림은 김자홍에게 귀인이라며 악수를 건내고, 초문군 앞에는 망자들이 엄청 많이 있다. 덕춘은 오랜만에 귀인을 만나 들떠있고 석상에 김자홍 이름표를 넣자 입구가 열린다. 그들이 제일 먼저 도착하는 곳은 살인지옥 해원맥은 귀인이 살인지옥을 지나가는게 말이 안된다며 하면서 누굴 죽였냐며 자홍을 다그치고, 자홍은 그런적 없다 한다. 덕춘은 자홍에게 지옥의 죄는 7이며 천륜, 살해,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중 죄가 가벼운 순으로 열린다고 알려준다. 자홍은 사람을 해친적 없다 하고, 강림은 간접살인도 기소 가능하다 하단다. 해원맥은 덕춘에게 무엇때문에 기소되었냐 묻고 자홍의 기억속에 묻혀 있는 화재현장에서 동료를 구하지 못하고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자 살인지옥 재판장에 있었다. 살인지옥 변성대왕 앞, 재판장 바닥이 열리자 용암 같은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괴로워 하고 있고, 자홍이 서있는 곳이 불지옥의 중심이 있는 탑의 꼭대기라 죄인들이 그곳을 오르고 있었다. 순간 자홍은 그들을 구하려 손을 뻣지만, 변성대왕은 뭐하는 짓이냐며 호통을 치고 놀란 자홍은 손을 놓는다. 죄인들은 서로 뒤엉켜 비명을 지르며 불구덩이로 떨어진다. 이 후 판관들이 자홍이 화재현장에 시간이 있었음에도 동료를 구하지 못했으니 간접 살인이라 하고, 다른 판관은 졸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깨서는 화탕형 50년을 구형하지만, 동료 판관이 귀인한테 무슨 50년이냐며 5년이라고 정정한다. 이에 자홍에게 동료가 뭐라 했는지 기억하냐 묻고, 동료는 자신말도 다른 사람들을 구하라 말했다. 그날 자홍은 그곳에서 8명의 사람을 구했고, 뉴스에 영웅이라 보도되었다. 강림은 판관들에게 동료 1명과 8명의 목숨 중 목숨의 무게가 어떻게 다르냐 답변해달라 하고 눈치 없는 판관 한명이 목숨의 무게를 어떻게 재? 라며 김자홍이 구한 목숨이 죽은 동료 1명보다 값어치 있다고 인정해버린다. 그걸 본 해원맥은 조용히 비웃고, 변성대왕은 자홍에 무죄를 선고한다. 두번째 저승은 나태지옥이다. 뗏목을 타고 삼도천을 지나는 도중 자홍은 왜 자신을 돕는 지 묻고, 그들은 천년에 49명을 환생시키면 자신들도 환생할 수 있다 말한다. 그러다 지옥귀인 인면어들이 날아다면서 위협하고 강림은 자홍에게 나태지옥의 초강대왕에겐 절대 말대꾸하지 말라고 한다. 나태지옥에 도착한 일행, 덕춘이 자홍의 그간 부지런했던 삶들을 말했고 초강대왕은 박수를 치며 나태한 삶을 살지 않았다 기뻐하고, 자홍에게 왜 그렇게 살았냐 물었다. 자홍은 돈 때문에 열심히 살았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초강대황은 화가나 삼도천 폭포 아래로 떨어뜨리라 명했고, 저승3인방이 뗏목을 잡아 떨어지지 못하게 막았다. 초강대왕은 화가 났고, 강림은 자홍이 잘못된 신을 섬겨서 그리 된거라며 자홍의 힘들었던 삶을 보여준다. 병든 노모와 소방관직을 겸하며 각종 알바까지 뛴 모습을 보고는 초강대왕은 자홍을 딱하게 여기고 무죄를 선고했다. 다음은 거짓지옥으로 가는 길, 검수림을 지나고 있었다. 초강대왕에게 말대꾸했던 모습에 화가난 강림은 자홍을 검수림 나무에 밀쳐 칼에 찔리게 하고, 앞으로는 명령을 내리겠다 엄포한다. 해원맥은 자홍에게 환생하기 전 꿈을 통해 어머니를 만날수 있다 말해주고, 자홍은 적극적으로 재판에 참여하기로 다짐한다. 검수림을 지나는 배를 타고 숲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지옥귀가 나타나 일행을 위협하고 강림과 해원맥을 칼을 들고 그들과 싸우기 시작한다. 해원맥은 자홍의 직계가족 중 한명이 죽어 원귀가 되었고, 재판받는 도중 직계가족이 원귀가 되면 저승이 변형되면서 지옥귀가 나타나 재해가 일어나는 등 지옥이 엉망이 된다 말한다. 이를 들은 자홍은 패닉상태가 되고, 가까스로 도망친 강림은 이승으로 바로 내려간다. 이승에 도착한 강림은 자홍의 집으로 가 어머니를 만났고, 자홍에게 인사하고 싶다며 잠시 혼자 있게 해달라 하는데 그 순간 원귀가 자홍의 동생 수홍임을 알게 된다. 그 순간 수홍은 도망치고 강림은 그를 놓친다. 저승에서는 자홍이 지옥귀와 눈이 마주치면 공격당하기에 눈에 안대를 씌였지만, 자홍이 슬쩍 안대를 벗었다가 지옥귀의 습격을 받고, 위험에 처했을 때 염라대왕이 나타나 그들을 구하며 당장 원귀를 해결하라 명령한다. 이승에서의 강림은 수홍의 군생활을 하던 부대로 방문했고, 부대에서는 수홍이 탈영했다 알고 있지만, 수홍은 전역 2주 남은 상태로 원동연 일병이라는 관심병사를 후임으로 두고 있었다. 관심병사인 원일병은 부대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수홍이 유일하게 자신을 도와주었다 합니다. 저승의 거짓지옥에 도착한 자홍은 태산대왕 앞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판관들은 자홍이 목숨을 잃은 동료 소방관들의 자녀들에게 거짓 편지를 써 주었고, 이를 알게 되면 좌절감이 얼마나 크겠냐며 화를 내고, 해원맥마저 미친거냐며 자홍에게 소리를 지름니다. 태산대왕은 자홍에게 어찌된것이냐 묻지만, 자홍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이에 화가난 태산대왕은 혀를 자르라 명합니다. 한편 이승에서는 강림이 기무부대장으로 변신해 박중위에게 수홍을 어디에 묻었냐 묻는 도중 덕춘과 해원맥의 SOS요청을 받고, 박중위는 윗선에 보고하겠다며 오히려 협박합니다. 강림은 박중위에게 혓바닥 조심하라며 경고를 주고, 덕춘의 의식과 연결해 변론을 시작한다. 자홍은 자신의 어머니께 심려를 끼쳐드리지 않게 거짓 편지를 섰고 그로 인해 어머니가 걱정이 줄어 병이 완쾌될 수 있었던 점과, 동료 자녀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태산대왕은 기소 자체를 기각하고, 능력을 많이 써 쓰러진 덕춘을 해원맥이 안아들고 자홍과 함께 나간다. 불의지옥으로 가기 위해 검수림을 걷는데 차사들은 왜 어머니가 만나고 싶은지 묻고, 자홍은 어머니에게 밥솥을 선물하고 싶다 한다. 그 밥솥 안에는 어머니엑 전하는 진심이 담긴 편지가 있었고 자홍은 그걸 전달하고 싶었다. 그 때 강림에게 연락이 오고, 원귀는 수홍인걸 숨기고 어머니는 살아있다 자홍에게 전해준다. 이승에서 강림은 수홍이 죽던 날을 돌아본다. 비가 내리던 밤 수홍과 원 일병은 같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데, 원일병은 자꾸 소총을 만지작 거린다. 수홍의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아 원일병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었고, 이때 수홍이 원일병에서 총을 똑바로 매라 하여 똑바로 메려는 순간 총이 오발되면서 수홍의 배에 총상을 입는다. 수홍은 박중위에게 무전을 치라 원일병에게 말하고 의식을 잃는다. 저승에서는 불의지옥을 가기 위해 한빙협곡을 지나고 있는데, 불의 지옥은 자신의 안위 때문에 남을 구하지 않은 자를 벌하는 곳으로 귀인인 자홍은 그냥 지나가면 된다 하지만 한빙협곡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재해가 발생하고, 이 재해 역시 원귀 때문 이었다. 무섭게 오는 눈사태를 피해 케이블카에 겨우 탑승하게 된다. 이승에서의 강림은 박중위가 무전을 받고 달려와서 수홍을 심폐소생술을 하며 깨우려 노력하지만 결국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수홍을 땅에 묻고는 탈영 처리해 버린것 이다. 수홍은 그 모습을 보곤 화를 내기 시작하고, 강림은 그가 과거 한 나라의 장군이었음 알게 된다. 매장당한 수홍은 살아있었고, 땅 속에서 하룻동안 더 숨을 쉬다 죽게되어 원귀가 되었다. 저승에서의 자홍의 무리는 불의지옥에 도착했고 아무런 기소 상황 없이 통과한다. 배신지옥으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 중 덕춘이 차사는 기억을 잃어 없다며 자홍이 부럽다 하고 해원맥이 이를 못마땅해 하다 수홍이 원귀가 되었음을 말해버린다. 자홍은 순간 패닉에 빠졌고, 강림이 승에 관여한 여파로 케이블 카가 분해되기 시작한다. 위험에 빠진 차사들을 꿈에서라도 어머니를 꼭 만나야 겠다며 자홍이 구하고 능숙하게 밧줄을 타고 내려와 그들을 구한다. 이승의 강림은 수홍의 시체를 꺼내 제사를 치르려 했지만 갑자기 해원맥이 나타나 저승의 법을 어기는 거냐며 수홍 시체에 불을 던지려 하고 강림은 이를 제지한다. 강림은 그를 설득한 뒤 저승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조사를 하러 떠난다. 박중위는 원일병에게 3일간의 휴가를 내리고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그 모습을 수홍의 원귀가 보고있다 강림이 나타나면서 사라진다. 김자홍 일행은 천지경을 걷다 배신지옥에 도착하고 그곳에 아름다운 여왕 송제대왕을 만난다. 송제대왕은 아름다운 배신만큼만 유일하게 용서해준다. 자홍은 정의로운 삶을 살았기에 재판없이 그냥 통과된다. 이승에서 원일병과 원일병을 찾는 강림이 보인다. 원일병은 나이트클럽에 가고, 천장에서 전등을 떨어뜨리려는 수홍의 원귀를 발견하고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결국 수홍은 롯데월드타워에서 가읾을 잡고, 수홍에게 복수를 포기하면 자신이 변호해 환생해 준다 제안하지만 수홍은 거절한다. 강림은 자홍이 저승서 위험하다 알리지만, 수홍은 자홍이 15년전 가출했다며 원망하고 있었다. 수홍은 분노하다 큰 충격파로 송파구와 광진구전역을 정전시키며 강림에게서 도망친다. 한편 원일병은 박중위에게 자수하겠다 하지만, 박중위에게 혼이 나고, 원일병은 수홍의 집에 가 앞마당에 수홍이 매장된 곳을 표시한 지도를 던져주고 어머니가 쪽지를 열어 봄니다. 이 모든 장면을 수홍의 원귀가 보고 있었다. 저승으로 온 강림은 자홍일행과 합류하고, 해원맥은 왜 원귀를 잡지 않고 여기있냐 물었지만 강림은 수홍이 15년전부터 집에 들어가지 않았음을 알리고, 해원맥은 원귀가 있으면 우리가 위험하니 소멸시키라 하지만 자홍은 모릎꿇으며 소멸시키지 말아달라 애원한다. 한편 이승에서 원일병은 자살을 시도하고, 그모습을 강림과 수홍이 지켜보고 있다. 수홍은 제발 원일병을 말려달라 시키는걸 다 하겠다 제안을 하고 강림은 수홍 대신 말을 전해준다. 넌 잘못한게 없고 지나간 슬픔에 새로운 눈물을 낭비하지 말자, 라고 말해주고 강림은 구급차를 부른 뒤 수홍을 데리고 육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한다. 김자홍 일행은 폭력지옥으로 향하고, 거대한 구멍 입구 뛰어든다. 죄질이 약하면 깊이가 낮지만, 이승에 관여했던 여파로 인해 구덩이가 깊어지고 자홍은 순간 덕춘을 끌어 안는다. 그 때 덕춘은 피해자가 있다 말하고, 진광대왕 앞에서 재판을 받기 시작한 자홍에게 폭력죄가 있다며 영상을 보여준다. 고등학생 자홍은 동생 수홍을 일방적으로 폭행한다. 이 일로 동생 수홍은 몸과 마음에 상처를 크게 입는다. 진광대왕은 피고가 용서 받았는지 물었으나 판관들은 용서 받은 적 없다 말하고 진광대왕은 차사들의 변론을 듣지 않고 폭력지옥이 열리자 차사들은 강림에게 도움을 청한다. 수홍은 자홍을 보고 형을 불렀지만 자홍은 듣지 못하고, 강림은 수홍의 시신에 수홍을 밀어버린다. 강림은 차사들에게 합산처벌을 신청하라 하고 해원맥은 강하게 반대하지만 결국 합산처벌을 받기로 하고 폭력지옥을 벗어나고 천고사막 한가운데 있는 천륜지옥으로 향한다. 이승에서 수홍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 왔고 강림과 수홍은 위령을 지내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수홍은 자홍이 자신을 때린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어머니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고 수홍은 영양실조에 걸리는 상황 그날 저녁 자홍은 동반자살을 계획했지만 이를 보고 말리던 수홍을 구타한 뒤 죄책감으로 가출을 한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덕춘은 자홍에게 어머니를 살해하려 했냐 묻고, 자홍은 다 죽으려 했다고 말한다. 이에 망연자실한 차사 앞에 지옥귀들이 나타나고, 차사들은 싸움을 시작한다. 수홍은 모든 의식을 마치고 강림과 부대를 나서는 순간 부대를 찾아온 어머니를 발견한다. 어머니는 박중위앞에서 수홍은 탈영병이 아니라며 찾아달라 하면서 원일병이 건넨 지도를 보이자 박중위는 이성을 잃고 어머니를 밀쳐버린다. 이 모습을 본 수홍은 원귀가 되어 회오리 바람이 만들어 지며 거대한 모래인간이 되어 박중위를 손으로 낚아 채고, 이 영행은 자홍일행에게 까지 미쳐 모래늪에 빠지기 시작한다. 강림은 해원맥을 부르고 수홍에게 저승에서 모래늪에 빠진 자홍을 보여주며 수홍을 설득해서 제압한다. 자홍이 모래 늪에 완전히 빠지기 직전 천륜지옥이 나타나 가까스로 빠져나오고, 수홍은 재판과정을 지켜보기 시작한다. 염라대왕은 자홍이 재판장에 들어저사마자 유죄를 선고한다. 덕춘은 염라대왕 말을 끊으며 피해자가 없다 소리지르고, 염라대왕은 크게 화가나 업경을 보며 자홍에게 호통치는데, 당시 어머니는 진실을 알고 계셨고, 어머니는 자신이 죽어야 자홍과 수홍에게 짐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자홍이 어머니 의식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어머니는 이미 깨어있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자홍은 죄책감에 좌절하고, 어떠한 벌도 받겠으니 제발 어머니를 한번만 보게 해달라 간청한다. 하지만 염라대왕은 이미 충분한 시간을 줬으니 안된다 하고 차사들은 변호에 실패했다 여겨 실망하고 있던 순간 천륜지옥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는 어머니의 꿈 때문, 어머니의 꿈에 수홍이 법복을 입고 나타나는데 강림과 해원맥도 함께 나타난다. 수홍은 둘다 내 부하이며 이제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고, 부대로 오지 말라 말하며 옛날일을 이야기 하는데, 어머니가 모든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자홍이 가족을 위해 엄청 희생했다는 말을 한다. 순간 어머니는 말을 하는데 아들들은 깜짝 놀란다 어머니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기 때문이다. 꿈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어머니는 아들들에게 너희는 아무 잘못한게 없으며 다 용서한다 말한다. 이를 지켜본 모든 이들이 눈물을 흘리고, 자홍은 울면서 어머니 형상을 하고 있는 업경에 달려든다 염라대왕은 판결을 시작하는데, 수많은 죄인 중 소수만 용서받고, 그중 극소수만 진심으로 용서 받는다며서 판경문을 찢고, 저승법 1조 1항 이승에서 이미 진심으로 용서받은 죄는 저승에서 더이상 심판하지 않는다에 의거 무죄를 선고하한다. 이로 자홍은 7개의 지옥 모두 이겨내어 환생하게 된다. 이승에선 해원맥이 이제 수홍을 어찌해야 하냐면서 묻고, 강림은 왜 지난번 수홍의 시체를 태우려 했냐 물으니 해원맥은 이승에 내려온적 없다 말한다. 순간 강림은 염라대왕이 해원맥으로 변신해 내려왔다는걸 알게 되고, 저승법을 어겻음에도 자신에게 벌이 떨어지지 않아 의아해한다. 하원맥에게 수홍과 천륜지옥 앞에 가 있으라 말하고, 강림은 병원에 있는 어머니에게 자홍이 주는 선물이라며 전기밥솥을 건내고 어머니는 그 안에 들은 편지를 읽으며 아들을 회상한다. 이후 3차사들은 다시 한번 염라를 만나러 천륜지옥으로 가고, 수홍을 49번째 귀인이라 소개하자 원귀가 귀인이 된다는 전례가 없다며 해원맥은 당황하지면서 귀왕대들을 향해 달려가는 강림을 보고 함께 달려드는걸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2. 신과 함께 죄와 벌 흥행 수상
신과 함께는 웹툰으로 시작해 영화가 만들어 졌으며, 1,2편 동시에 제작하였다. 아무래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기에 화제성이 높았고, 입소문이 계속 타더니 글로벌 흥행 1억달라 이상 한국영화 4위에 올라섰다. 또한 대만,북미,일본,영국,홍콩,동남아시아 등에서도 흥행하였으며, 제 39회 역대 청룡영화상 기술상을 시작으로, 제9회 올해의 영화상 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예술상, 마리끌레르 영화제 파이오니어상, 춘사영화제 남우조연상, 인기상, 마르끌레르 아시아스타어퉈즈 아시아스타상 등 다수의 상을 받기 시작한다.
3. 신과 함께 죄와 벌을 본 후 느낀점
가장 크게 생각해볼 것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 였다. 주인공 자홍은 소방관으로 살아온 세월이 순단치 않았으나 의리있고, 자상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주변을 항상 도왔고, 남을 해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가족 앞에서는 무너지고 죄책감으로 몇십년을 살게 된다. 그가 살면서 해왔던 선행이 나중에 모든죄를 무죄로 받을 수 있게 뒷받침 해주었으니, 역시 착하게 살고 봐야겠다. 다른 점은 보면 CG가 정말 화려했다. 아무래도 저승을 표현하기에 가장 필요한게 상상력이고 그걸 표현할 수 있는 CG가 필요했을 것이다. 이승에서 수홍과 강림의 추격신과 수홍이 분노해 거대 모래인간이 되는 신 역시 CG로 인해 박진감이 넘쳤으며, 각각 죄에 해당하는 벌을 받고 있는 모습들과 중간 중간 튀어나오는 귀신들의 모습들이 몰입도를 한층 높혔다. 특히 각 죄에 해당하는 대왕들은 잠깐 등장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짧은 시간안에 강한 임펙트가 남아 대왕들의 모습이 전부 기억에 남아 있는 걸 보면 각 죄에 맞는 상황과 대왕들의 특색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우러져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승과 저승의 상황을 번갈아 계속 보여 주기에 잠시도 한눈팔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만약 웹툰 원작을 보고 영화를 봤다면, 원작과는 다른 모습과 분위기가 있기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을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