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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가는 길 액션 드라마 자폐아

by 라봉라꿍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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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납치된 아들 아들에게 가는 길 

새벽녘 차안에서 잠든 에릭, 핸드폰에 로익삼촌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그는 들고있던 생수병으로 대충 세수를하고 트렁크에 옷 꺼내 갈아입는다.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통해 면도를 하고 길을 나선다. 한 식당에 들러 주문을 하지만 식당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그가 기다리던 중 전화를 받는다. 로익 삼촌은 에릭의 아들 에스테반을 맡아 주고 있다. 에스테반에게 온 에릭, 삼촌은 오늘 내일 일이 있다며 하교 후 아이를 데리고 바로 집으로 오라고 한다. 삼촌은 에릭에게 에스테반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에릭은 에스테반이 멍청하게 앉아있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며 화를 낸다. 삼촌은 에릭에게 그만 사고치라며 하고, 에릭은 에스테반을 데리고 간다. 에스테반은 자페증상을 앓고 있고, 에릭은 그런 에스테반이 못마땅 하다. 마약을 밀반입하는 일당은 에릭에게 전화를 받고 에릭은 에스테반을 데리고 마약 밀반입을 하고 있다. 그는 동료 렌슨에게 5시쯤 아이좀 데릴러 가라 말하고 장애인 지역 협회에 간다. 그곳에서 에릭은 마약을 팔고 마이크는 에릭에게 원하는 만큼 돈을 주라고 한다. 돈을 받은 에릭, 무리는 에릭에게 코카인을 해보라 권하지만 에릭은 하기 싫다 거절한다. 하지만 결국 친해지자며 권하는 코카인을 에릭은 하고 만다. 무리중 여성이 자신 좀 집에 바르다 달라 하늗네 에릭은 안된다며 내 아들을 바르다 주러 가야 한다며 내 아들을 위해 돈을 모아 집을 사야 한다고 말한다. 자리에 일어나 자신은 아들을 사랑한다 말하고, 무리는 그를 비웃는다. 렌슨과 동료들은 에스테반과 함께 집으로 가고 에스테반은 멍하니 티비를 본다. 마약에 취한 에릭의 눈에 세상 사람들이 빙글 빙글 돌고 멍하니 길거리에 앉아 있는다. 그 사이 에스테반은 잠이 드는데 그 집으로 왠 남성 둘이 무단 침입을 한다. 둘은 마약을 팔아 번 5만 유로를 내놓으라며 렌슨에게 총구를 들이 밀며 협박하기 시작한다. 다른 남성은 렌슨를 묶고 그는 돈은 없다고 하자 침입자 둘은 에스테반을 납치해 간다. 한 남성이 차 안 약에 취해 잠든 에릭에게 화를 내며 일자리를 주려 찾아 다녔다고 한다. 믿을만한 운전자가 필요하다 말한 남성은 어서 말끔히 단장 하고 일자리 장소가 가보라 하며 화를 낸다. 그 때 렌슨이 에릭에게 연락해 만나자고 하고, 렌슨은 어젯반 두 놈이 우리집에 쳐들어와 에스테반을 납치해 갔다고 말한다. 지금 현재 에스테반이 어디있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한다. 렌슨이 하는 말이 점점 멍하니 들리던 에릭 바닥에 누어 왜 5만 유로를 달라 했느냐에 대해 생각한다. 그 때 렌슨이 일터에서 트리스탄을 만났는데 5만 유로면 작은 봉투로 하나라며 실없는 이야기를 했는데 침입자들이 바로 그들이었다고 말한다. 경찰을 부른다는 랜슨의 말에 그럼 에스테반과 자신이 격리 될 것이라며 신고를 못하게 한다. 둘은 트리스탄을 찾아가 어제 했던 이야기를 하며 그자리에 있던 다른 남자에 대해 묻고 그 이름이 페소라고 한다. 트리스탄은 페소에 대해 잘 모른다. 페소는 불법근로자이기에 진짜 이름이 페소인지도 모른다 한다. 페소는 렌슨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는 내가 데리고 있으니 48시간 안에 돈을 가져오라 협박한다. 둘에게 납치 된 에스테반은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피우며 분노한다. 

에릭은 와인을 사들고 한 여성을 찾아가고, 샹탈에게 아름답다며 잘 지냈냐 한다. 하지만 6개월 전 샹탈의 집에 에릭이 다녀간 후 지갑이 사라졌고 그 일에 대해 말한다. 그녀는 사실 에릭을 사랑했는데 에릭이 배신한 것이다. 에릭은 자신의 사정을 말하며 돈을 빌려달라 하지만 샹탈에게 수표를 보여주며 내일 현금화 할 수 있는데 당장 돈이 필요해서 그러니 빌려 달라 한다. 하지만 샹탈은 또 사기를 치려 하냐면서 더이상 그를 믿지 못한다 한다. 에릭은 아들을 위해 제발 돈을 빌려 달라 하지만 샹탈은 싫다고 하며 당장 나가라 하고 에릭은 분노하며 나온다. 그는 술을 마시며 운전을 하고 폐차장으로 와 폐차 사이에 숨겨두었던 총을 챙겨 출발한다. 어두운 밤 그는 복면을 쓰고 마이크집에 침입해 총으로 위협하며 돈과 장비를 달라 소리친다. 하지만 낮에 돈이 가득했던 상자안에 돈이 별로 없고 에릭은 그것을 들고 도망치듯 빠져 나간다. 그는 별로 없는 돈을 들고 도박을 시도하지만 전부 잃고 만다. 길거리 벤치에 누어있다 잠에서 깬 에릭은 주머니속 번호로 전화를 해 그들을 만나고, 그들은 돈을 훔쳐 운반하는 일을 계획하고 있었다. 에릭의 역할은 차안에 대기하다 도망가는 일이었는데, 그들은 에릭이 마약하던것을 봤다며 믿을 수 있냐 하고 에릭을 데려온 남자가 그를 보증해 준다. 그 사이 렌슨에게 전화가 오고 오후 3시에 만나기로 한다. 에릭은 지붕에 걸쳐 앉아 있는데 그의 옆으로 왠 아이들 세명이 다가와 곁에 앉는다. 

페소 일당은 노래를 부르며 기다리고 있고 에스테반은 갇혀있는 방 벽에 그림을 그리고, 문 손잡이 옆을 돌맹이로 긁어 구멍을 만들고 있다. 다음날 총으로 무장한 에릭 무리는 도둑질 할 준비를 하고 한 건물로 진입한다. 차 안에서 대기중인 에릭 무리가 나오길 기다리는 건물 안에서 총소리가 나며 무리는 우선 돈을 차 안에 긷고 부상당한 동료를 구하러 간다. 에릭은 그들을 전부 버리고 돈만 훔쳐 달아난다. 페소무리는 아이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둘 사이에 분열이 생긴다. 돈을 훔쳐 온 에릭은 5만 유로를 봉투에 담고 랜슨을 기다린다. 랜슨은 돈을 주기로 한 장소를 에릭에게 알리고 약속장소에 혼자 도착했다. 페소는 폐건물로 오라하고 에릭은 나이프와 돈봉투를 들고 폐건물로 다가간다.

 

2. 납치된 아들 아들에게 가는 길 결말

폐건물 앞 페소와 지오는 에릭에게 무기가 있는지 확인하고 돈을 던져두라 한다. 에릭은 아들을 보여달라 소리치고 돈을 확인한 페소는 지오에게 돈을 던지라 하고 돈을 확인하는 순간 에릭이 칼로 지오를 위협하며 아들이 어디있냐 묻는다 페소는 지오를 향해 총을 쏘며 도망가고 에릭은 총에 맞아 쓰러진 지오에게 아들이 어디있냐 묻는다 근처 폐건물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에릭은 건물로 달려가보지만 흔적만 있을 뿐 아들이 없다. 아들이 있던 침대에 앉아 아들의 그림을 보다 차를 끌고 아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한 산속에서 에스테반을 목청 껏 부르다 다시 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가는 길에 보이는 건설기계들이 보인다. 이 기계는 아이가 그려놓은 그림과 같은 같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들을 찾지 못했다. 로익 삼촌에게 전화가 오지만 에릭은 받지 못한다. 남은 돈을 들고 집에 왔는데, 그곳에 아들이 있다. 에스테반은 폐건물에서 나와 보이는 술집으로 들어가 삼촌 전화번호를 대며 집에 가는 길을 설명했고 그렇게 집에 돌아온 것이었다. 에릭은 에스테반을 데리고 공원으로 나가자 하며 삼촌에게 돈이 든 가방을 건낸다. 삼촌은 가방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보던 티비만 마저 본다. 공원 같은 공간에 자리 잡은 에스테반 옆으로 에릭이 앉고 그들은 같은 하늘을 처다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아들에게 가는 길을 보고 난 이후

자페 증상이 있는 아들을 외면하고 싶었던 아빠. 그는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하고 있었고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옳지 못한 일들을 하며 돈을 모으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을 이해하기엔 어려웠다. 아들이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을 보고 한심하다 생각하는 아빠지만 영화 중간 중간 복잡하고 어려운 시기에 아빠 역시 바닥에 누어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아들이 하늘을 쳐다보는 모습은 아빠에게 배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하늘을 쳐다보며 둘은 사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그렇게 막을 내리는데, 난 그 이후가 사실 더 궁금하긴 했다. 동료들을 배신한 일이 어떻게 해결 될지, 동료들은 사실 그 자리에 모두 사망한 것인지 등등의 문제 말이다. 영화 시간이 짧아 그런지 스토리들이 빠르게 지나갔다. 액션 장면은 사실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킬링 타임 용으로 추천하는 영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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