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배우 진예솔 만취상태로 음주운전
배우 진예솔(38세)이 만취상태로 10Km가량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배우 진예솔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예솔은 전날 오후 10시 30분 쯤 음주운전을 하다가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 풍납동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을 마신 후 동승자 없이 혼자 10Km 가량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운전 기어를 주행 상태로 놓고 잠들어 있는 진예솔을 발견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진예솔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 후 진예솔을 귀가시켰으며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I. 음주운전에 사건에 대한 자숙과 자필문
진예솔의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이하 디아이엔터)는 13일 진예솔의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디아이엔터는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리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 진예솔은 6월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하였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 모든 분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여 사과하였다. 진예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로 된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의 내용은 ' 안녕하세요, 진예솔입니다. 먼저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하였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슴 드립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다시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진예솔 올림.' 고 밝혔다.
I. 진예솔 그녀는 누구인가.
그녀는 1985년 9월 생으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현 소속사는 디아이엔터네인먼트 이다. 2009년 천만번 사랑해를 시작으로 천사의 유혹, 산부인과, 호박꽃 순정, 신기생뎐 등 최근 오늘의 웹툰까지 연기력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스펙트럼 역시 넓은 편이였다. 영화 간이역, 연극 바퀴벌레의 운명, 뮤직비디오 싸이 비오니까. 혜령 알잖아, 제이세라 여자이니까 등에도 출연하였다.
I. 음주운전 벌칙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하여 다음에 해당하는 때에는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을 넘어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인해 사람을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한 때, 혈중알코올 농도 0.08%이상의 상태에서 운전할 때,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을 넘어 운전하거나 술에 취한 상태의 측정에 불응한 사람이 다시 술에 취한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에서 운전한 때 이다. (도로교통법 제 93조 및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 28 제2호 2)
음주 운전의 벌칙은 혈중알코올 농도 0.2% 이상일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 0.08%~0.2%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 0.03%~0.08%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이루어 진다. 음주로 인해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사람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사망에 이르게 한 사람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 5조의 11 제 1항)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으로서 경찰공무원의 측정에 응하지 않는 사람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도로교통법 제 148조의 2 제 2항)
아무도 다치지 않아 너무나도 다행이지만, 음주운전은 자신의 목숨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다. 공인 뿐 아니라 운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길 바라며 다시는 이러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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