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경기도 수원 장안구 송죽동 248 (수원 만석 공원 제 2 야외음악당 일원)
날 짜 : 2023년 7월 21일 (금) ~ 22일 (토)
I. 제 33회 수원 만석공원 전국 무궁화 축제
제 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나라 꽃을 테마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나라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무궁화 체험, 교육, 전시의 기회를 제공한다.
요 금 : 입장 및 관람료 무료, 각종 체험 (2,000원 ~ 9,000원 상이)
시 간 : 11시 ~ 21시
I. 행사 안내
주요 행사 : 개막식 식전 공연 (무궁화 환복 패션쇼 )
공식 행사 : 무궁화 분화 콘테스트 시상, 개막식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부스 관람
전시 행사 : 무궁화 분화 및 분쟁 정원 품종 전시, 무궁화 사진 및 하바리움 전시
문화 행사 : 한 여름밤의 가족영화 상영, 지역문화팀 버스킹 공연, 풍선 버블쇼, 마술쇼
시민 참여 행사 : 무궁화 분화 콘테스트 무궁화 미니정원 만들기,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프로포즈 포토존 운영 및 사진 인화, 무궁화 팔찌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 운영
고육 행사 : 무궁화 토크콘서트 (7월 22일 17시 ~ 18시 제 2 야외음악당) 나라꽃 무궁화 바로 알기
I. 무궁화의 역사
무궁화, 고조선부터 신라까지 역사 속 흔적이 있다. 우리가 국화로 알고 있는 이 무궁화, 하지만 법적으로 국화로 등록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 마음속 국가를 상징하는 존재로 무궁화가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고조선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무궁화와 깊은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무궁화 '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영원히 지지 않는 꽃'
고조선시대의 무궁화는 태양의 신으로 인식되어 신의 꽃 등 성스러운 꽃으로 여겨졌다. 신라와 고려는 스스로 무궁화의 나라로 호칭하고 외국에 보내는 국가 문서에도 이를 표시하는 등, 나라 꽃의 역할을 수행했다. 조선왕조실록 원집 17집 54면, 중종 23년 무자에는 어사화에 장식된 무궁화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심지어 정조 임금이 최공이라는 학자에게 하사한 어사화는 180년이 지난 지금까지 최시문중의 가보로 전해지고 있다.
I. 무궁화는 언제부터 무궁화였을까?
신라시대에는 '무궁화의 나라'라는 뜻의 근화향으로 스스로를 지칭했고, 조선 세종 때는 훈민정음 이전에는 무궁화의 나라라는 뜻의 근역이라 하였으며, 훈민정음 창제 이후 '무궁화'라는 명칭이 비로소 사용되기 시작했다.
다양한 국가 상징물, 무궁화. 국가 기관의 기 즉, 국회기, 법원기와 훈장, 상장 중에서 가장 등급이 높은 훈장의 명칭이 무궁화대훈장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배지, 장, 차관 등의 배지에도 무궁화가 대표적인 국가 상징물로 사용되고 있다.
I. 무궁화의 특성
수고 3~6cm 인 낙엽성 활엽의 소묘목으로 햇빛을 종하는 양수이다. 비옥, 적습한 토양을 선호하거나, 토양 적응력은 강한편이며 이식이 용이하고 맹아력이 강하고 생장이 빠르며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새로 난 가지에 꽃봉오리가 형서오디어 7월초부터 10월초까지 계속해서 피고지며, 아침에 일찍 피었다가 해가지면 떨어진다.
무궁화는 꽃 색깔로 구분이 가능한데, 크게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로 나눌 수 있다.
배달계 - 중심부에 단심이 없는 순백색의 꽃
단심계(백단심계, 홍단심계, 청단심계) -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
아사달계 - 흰색이나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 색 무늬가 있는 꽃
단 이틀밖에 하지 않는 우리 나라 꽃 무궁화 행사. 여러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고, 무궁화의 역사 뿐 아니라 한복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이번 주말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만석공원에 가서 무궁화에 대해 배우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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