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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플 모어뷰 텐트 캠핑 원터치 자동텐트

by 라봉라꿍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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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치기 힘들고 지칠 때, 쉽고 간편하게 

답답한 텐트안 개방감 넓게

젋고 시원한 텐트 어떠세요?

 

 

I. 캠플 모어뷰 텐트 원터치 4~5인용 

 

설치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1분 , 우산 펴듯 순식간에 필 수 있는 모어뷰 원터치 텐트이다. 더운 여름 바닷가 인근 캠핑장. 날도 더운데 텐트 치기 힘들면 캠핑을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더욱이 따가운 햇볕아래 답답한 텐트 안이라면 캠핑을 당장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그 때 만났던 모어뷰 텐트이다.

 

개방감이 정말 대단하다, 모든 면의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사방에서 들어오고, 모든 면이 다 열리기에 사방을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텐트에 누었을 때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예쁘다. 하늘도 구멍이 뚤려 있어 밤에 별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설치하는데 진짜 단 5분! 바닥에 방수포를 깔고 우산 펴듯 다리를 하나씩 펴주고 위 머리를 똑딱 해주면 모든 것이 끝난다. 

우린 부부 2인, 아이들 2인으로 총 4인 가족이다. 4인 가족이 눕기에도 진짜 넓다.

 

모어뷰 설치한 후.

 

I. 쌀쌀했던 4월, 커버까지 씌우면 봄, 가을도 완벽함.

이 땐 4월 말, 더욱이 다음날 비까지 내렸었다. 생각보다 쌀쌀 했기에 플라이를 씌었다. 진짜 플라이는 필수이다. 낮엔 해가 쨍 했는데, 실버 코팅으로 바로 오는 자외선을 막아 주었다. 사진 상 되게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안이 넉넉하다.

출입은 마주보는 두 면 2군데 이고, 출입구 역시 일반창, 메쉬창 모두 개방이 가능하다. 출입문을 제외한 창문은 4군데 이며 전부 메쉬창 고정이고, 일반창만 여닫을 수 있다. 

우린 철수하는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왔었다. 그정도의 비는 플라이가 막아줬었지만, 플라이가 없는 이너 텐트는 방수가 전혀 되질 않으니, 플라이를 필수로 챙겨 다녀야 한다.

플라이와 이너텐트는 버클로 똑딱 하면 끝이니, 플라이 설치도 진짜 쉬웠다.  

 

I. 모어뷰 자충매트 무엇을 깔았을까?

지금은 모어뷰 전용 자충매트가 나왔는데, 내가 살때는 아직 만들어지기 전이라 자충매트를 무엇을 깔까 엄청 고민했다.

모양은 이쁘지만 사실 6각은 가지고 있던 매트로 뭐든 깔기 애매한 각도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매트는, 자충매트 싱글 4개와 에어매트 260*200 짜리 두가지가 있다. 에어매트를 깔기엔 사실 사이즈가 너무 맞질 않는다. 

 

하지만 매트가 없기에 무작정 깔고봤다. 그 결과 출입구 앞 뒤쪽으로 길게 에어매트 260*200 사이즈를 기어맞추듯이 겨우 낑겨서 깔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출입하는 쪽의 폴대가 자꾸 내려가서 금방 고장 날것같았다. 몇번이나 폴대를 잡아당겨 펼쳤는지 모르겠다. 대신 에어매트를 까니 바닥 전부다 넓고 뒹굴 굴러다닐 수 있을만큼 좋았다

 

I. 모어뷰 텐트 이런건 좋았고, 이런건 불편했다.

모어뷰는 개방감이 정말 좋은 텐트이다. 모든 면의 창문을 다 열면 사방 팔방이 보여 뷰가 너무 좋은 곳의 캠핑장을 갔다면 이건 멋진 풍경을 공짜로 계속 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또한 텐트 치기 너무 벅차고 힘들 때, 날도 덥고 하기 싫을 때, 아직 내가 초보일 경우 이건 꿀이었다. 나에겐 타프스크린, 거실형 텐트를 메인으로 가지고 있고, 모어뷰 자동텐트와 메쉬룸 세트로 가지고 다닌다. 모어뷰와 타프만 쳐도 충분하지만 벌레가 너무 싫기에 메쉬룸도 함께 가지고 다니고 있다.

이너 텐트 안에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과, 랜턴 걸이가 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든건 릴선 인입 지퍼이다. 전선이 들어가야 하는 텐트에 릴선 인입 지퍼가 없었다면 출입문에 걸쳐 들어와 하는데, 그럼 문 여닫을 때 엄청 신경쓰인다. 그렇기에 릴선 인입 지퍼의 유무는 정말 크다. 

가격 다른 텐트들에 비하면 저렴하다. 특히 이런 색상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텐트들의 가격은 어마무시하다. 하지만 그에 비하면 이 텐트는 다른 텐트들에 비해 제일 저렴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텐트들 중에서도 메쉬룸을 제외하면 제일 저렴한 텐트이다. 가격에 비해 성능과 질은 최상이다. 

 

하지만 모어뷰 텐트에 단점도 있다. 가장 불편했던 점은 랜턴걸이가 하나밖에 없다. 천장에 미니 팬과 랜턴을 달고 싶었지만 달만한 공간이 없다. 그래서 데이지체인을 달고 싶었지만 걸만한 공간이 없다. 이게 가장 불편했다. 

또 불편했던 건 폴대가 한번씩 접히는데, 이건 매트의 크기가 텐트와 맞지 않아 생기는 일이다. 그러니 매트만 바꾸면 될 일이겠지만 그래도 난 에어매트가 좋다. 전용 자충매트를 구입하면 너무 좋겠지만, 매트가 이미 두개나 있기에 또 사기엔 부담이고 아직 고민해봐야될 문제이다. 

 

I. 모어뷰 텐트 최종 정리

추천 계절 : 봄, 여름, 가을 ( 난로가 필요해지는 계절에는 비추.)

가장 큰 장점 : 360도 파노라마 뷰

철치 시간 : 처음 설치시 단 10분, 적응되면 5분도 안걸림.

매트 : 에어매트 260*200*10 까지 가능하나 추천하지 않음. 개인적으로 240*200 이면 너무 잘 맞을 듯. 

          자충매트 싱글 4개도 충분히 깔 수 있음.

           전용 자충매트가 제일 최고.

기타 편의 : 이너 텐트 안 그물 포켓, 랜턴걸이 천장에 1개, 릴선 인입 지퍼

가격대 : 20만원대 ( 자충매트까지 30만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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