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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오양골 캠핑장

by 라봉라꿍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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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입실 시간 : 14시 퇴실시간 : 12시

조기 입실 시 해당 자리 예약 없는 경우, 오전 10시부터 입실 가능 시간당 5천원 부과.

늦은 퇴실 시 해당 자리 예약 없는 경우, 시간당 5천원 부과.

추가 차량  1박당 1만원 추가.

 

위 치 :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2457번길 92 (네이베 백운오양골캠핑장 치면 나옴)

 

I. 자리 배치도

A 사이트(데크) 6*8 - 텐트 옆 주차 가능    A사이트 (파쇄) - 5*7 텐트 옆 주차 가능

B 사이트(데크) 6*8 - 텐트 옆 주차 가능    B사이트 (파쇄) - 5*7 텐트 옆 주차 가능

C사이트 (파쇄) - 6*8 텐트 옆 주차 가능    D사이트 (파쇄) - 6*8 텐트 옆 주차 가능

E 사이트(데크) 6*7 - 텐트 옆 주차 가능    

두가족 (테크) - 6*10 텐트 옆 주차 가능    두가족 (파쇄) - 1*1 텐트 옆 주차 가능

그 외 캠핑 하우스, 글램핑존 있음. 흡연구역 따로 있음.

 

I. 두번째 가는 포천 백운 오양골 캠핑장

우리 가족은 캠핑을 갈 때 사실 새로운 곳 보다는 주로 가던곳으로 위주로 가는 편인다. 성향이 그런 것 뿐 ㅎㅎ 매번 가는 곳은 계곡도 없고 더울 때 그늘도 많이 없기에, 고민하다 계곡을 찾기로 했다. 그러다 찾은 곳이 바로 포천 백운 계곡을 끼고 있는 캠핑장 백운 오양골 캠핑장이었다.

 

I. 백운 오양골 캠핑장 선택 이유

1) 데크 바로 앞 계곡, 우거진 나무들로 인한 그늘 그로 인한 풍경

2) 아이들의 놀이시설, 방방

3) 미끄럼틀이 있는 수영장

 

 

 

I. 우중 캠핑

날짜가 참.. 갈때마다 우중캠핑 이었다. 저번 캠핑 땐 비가 온다 하여 거실텐트를 가져갔고, 이번 캠핑 때도 비가 온다기에 타프스크린을 선택했다. 역시 데크라 치기 세상 편하지만, 내가 정한 A3 데크 자리 A2데크 자리는 나무가 없으니, 예약시 미리 확인 하시길 바란다. 

 

 

I. 텐트 앞 풍경

..사진을 참 못찍는 나이기에.,.멋진 풍경을 못담아 냈구나..비가 많이 왔다. 따라서 계곡 물이 많이 불어 있는 상황이었다. 도착 날 텐트 다 치고 정리 끝나가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계속되었다. 하지만 아침이 되고 비가 그치며 해가 뜨고 바라봤던 계곡 풍경은 정말 멋지다.

 

I. 계곡 물놀이

비가 많이 온 다음날이라 물이 이정도 이다. 참고로 아이들은 5세 8세 또래보다 매우 키가 큰 친구들이다. 가장 깊은 곳에 가면, 5세 아이의 배 좀 위였다. 더 위로 올라가니 성인 남성 허리 위까지 차는 곳도 있었다.  물이 많이 불어 이정도 이고, 평소는 그것보다 수위가 낮다. 물고기도 많이 살고 있고, 개구리도 있어 아이들의 물놀이에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I. 방방장, 그리고 수영장

첫 캠핑 5월 28일 - 30일, 수영장 사진은 그 때 찍었던 사진이다. 중간 무더운 여름엔 캠핑 안했고, 오랜만에 다시 간 캠핑 날 짜는 9월 16일 ~18일. 현재까지도 수영장은 운영중에 있었다. 하지만 9월엔 수영복과 수영모를 준비하지 못해 수영장에 들어가지 않았다. 계곡만으로 충분히 만족하기도 했다. 

방방장은 두곳으로 운영되고 있고, 매점 바로 옆에 있다. 방방장은 사교의 장이다. 많은 친구들이 모이고, 그 중 나이가 많은 친구들이 방방장의 규칙들을 어린 친구들에게 알려주더라. 기특한 친구들이었다. 

 

I. 전체적 느낌

화장실 -  주인장분께서 자주 청소해주시는 느낌이다. 늘 갈때마다 바닥도 깔끔하고 쓰레기도 잘 정리되어 있었다. 우중캠핑 이었기에 바닥이 지저분할만도 한데, 전혀 그런느낌이 안들었다. 화장지와 핸드워시도 구비되어 있다.

 

개수대 - 언제나 정돈이 잘 되어 있다. 개수대 입구 바로 옆 음식물쓰레기통이 큰게 있기에 설거지 전, 미리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모아 들고오다 입구에서 버리고 들어가면 되니 편했다. 수압도 좋고 뜨거운물도 콸콸.. 하지만 키가 큰 내 입장에서 개수대 높이 낮다 ㅠ 이건 내 키 잘못이다 ㅎㅎ

 

샤워실 -  샤워실은 따로 옷갈이 있는 곳이 없다. 바로 공용 욕실로 들어가는 느낌. 여러 캠핑장의 화장실을 본 내 입장에서는 불편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 깔끔했다. 

 

분리수거장 - 이곳도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 앞을 지날 때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는다. 

 

방방장 - 아이들이 놀기 좋다. 넓은 방방장이 두군데로 나뉘어 있다보니 아이들 스스로 취학 아동반과 미취학 아동반으로 나뉘어 놀고 있었다. 또한 인원이 많아 지면 형아들이 알아서 못들어오게 하며 규칙과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번 캠핑의 아이들은 똑똑이 들만 만난것 같다.

 

매너타임 - 대체적으로 지켜진다. 이번 캠핑 때 바로 옆 가족만 빼면 ㅎㅎ 내 참 12시까지 내참.. 하지만 5월 캠핑 때는 전혀! 그런 가족 없이 매너타임이 잘 지켜졌다.

 

들어가는 입구 - 별로다., 좁다. 위험하다. 특히 외길에 불이 없다. 밤에 가야된다면 부디 쌍라이트를 키고 조심히 들어가기를 바란다. 여러모로 조심하길!!!! 또 다른 캠핑장이랑 헷갈려 다른곳으로 들어갈 수도 있으니, 좀 더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

 

여러모로 좋은 기억만 남는 캠핑장이다. 신랑이 이 곳 좋다며 다시 오자 말했을 정도니, 이곳은 좋은 기억과 멋진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겨울엔 못가봤으니, 뭐라 못말해도. 더운 여름 이곳은 선선하다! 계곡 캠핑장 가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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